▲ 출처 : 서울 다이너스티 공식 SNS

시즌2를 앞둔 서울 다이너스티의 변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젠지 e스포츠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공식 SNS를 통해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동하는 '제퍼' 구재모가 플로리다 메이햄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제퍼'는 루나틱 하이가 서울 다이너스티로 변화할 무렵 합류한 바 있다. 작년 10월에 서울컵 OGN 슈퍼매치에서 경기를 선보였고, 서울 다이너스티로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동해왔다. 하지만 팀의 주전인 '준바' 김준혁과 같은 서브 탱커 포지션으로 자주 출전 기회를 잡진 못했다. 많은 논란 속에서 서울팀에 입단했던 '제퍼'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끝에 팀을 이적하게 됐다.

한편, '제퍼'가 새롭게 활동하는 플로리다 메이햄은 시즌 중반에 한국인 딜러인 '사야플레이어'를 영입하기도 했다.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4에서는 10위로 마무리했지만, 시즌2를 앞두고 다시 한번 한국 선수를 영입하며 변화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