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돌 클리어 보상으로 최대 370+ 장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울디르 신화 공략을 위해 부족한 기어는 당연히 쐐기런을 통해 충족시켜야 한다. 울디르 영웅 난이도와 쐐기돌 5-7단 정도만 파밍해도 360+ 정도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이 정도면 울디르 신화 1-2 네임드인 탈록과 마더는 막공으로도 공략해볼만 하다.

신화 1주 차에 많은 공대가 마더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대체로 355+ 수준에서 마더를 공략하고 있었기 때문에 각 방으로 넘어갈 때 받는 피해를 상쇄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 주말까지 경보 에드온의 타이머가 정확하지 않았다는 점도 택틱을 준비하는 공대장으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는 전체적으로 기어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360+ 정도의 공대라면 큰 무리 없이 마더를 공략할 수 있다. 막공으로 탈록을 넘어 마더까지 공략을 해볼만한 시점이다. 또한, 1주 차 주말까지 있었던 [방어 광선] 버그(중앙이 비었는데 중앙을 가로지르면 사망)도 해결된 상태다.


마더 공략의 핵심 - 방어 격자판을 넘기 위한 조 구성과 딜러 쿨기 타이밍

* 공격대 구성 : 2탱 4힐 14딜 (막공은 5힐 권장)

1조 : 힐1, CC딜2, 폭딜1, 쫄탱
2조 : 힐1, CC딜1, 폭딜2
3조 : 힐1, 딜3
4조 : 힐1, 딜3
5조 : 힐1, 딜1, 마더탱

각 조는 사실상 4명씩 넘어간다고 보면 된다. 쫄탱과 1조는 광역 스턴/차단 등 군중 제어 기술을 가진 직업과 함께 순간적으로 폭딜이 가능한 직업을 배치한다. 1조는 쿨기를 오프닝에 마더에게 쏟지 않고, 단상을 넘어가 쫄에게 쏟는다. 2조 구성도 마찬가지다. 쫄 처리 상황에 따라 1-2조에 폭딜이 가능한 딜러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는 공대장이 직접 고민해야 할 사항. 추가로 고려해야 할 점은 1-2조는 마지막 방에 넘어가서도 기절 기술을 돌려야 한다는 점이다. 몇몇 직업은 마지막 방에서 광역 기절 싸이클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3-4조는 무난하다. 개인 군중 제어 기술을 가진 이들로 배치하거나 남은 딜러로 배치한다. 마지막 5조는 우직하게 마더를 열심히 때려줄 딜러로 배치한다.

막공에서 5힐을 권장하는 이유는 각 방으로 넘어갈 때마다 1~2명씩 사상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방에서는 힐에 여유가 있으므로 막공은 수양 사제 등이 마더 딜을 돕는 형태로 공략하는 것이 더 좋다.

[방어 격자판]을 넘어갈 때 대미지 감소 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마더 타임라인 - '정화의 화염'과 함께 각 조 이동!

사실 마더의 타임라인은 정확하다고 보기는 다소 애매하다. 신화 난이도를 기준으로 탈록/제크보즈/벡티스처럼 전투 시작 후 '정해진 시간'에 따라 기술을 반복한다고 보기 어렵다. 2번째 방에서 [방어 광선]이 나오는 시점부터 [정화의 화염][바람 터널]의 시간이 ±5초 정도의 편차가 존재한다.

대략적인 타임라인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공략의 핵심은 각 조가 [정화의 화염] 때 다음 방으로 넘어간다고 이해하면 된다. 중간에 [바람 터널] 때문에 공대 힐업이 안되는 상황에 넘어오면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못 넘어간 인원이 있다면 항상 [바람 터널] 전후로 이동하도록 한다.



마더 공략 상세 - 1번째 방부터 마지막 방까지

* 1번째 방 : 정화의 화염 타이밍에 각 조가 넘어갈 것

전투 시작과 동시에 쫄탱은 2번째 방으로 넘어간다. [정화의 화염]이 오기까지 약 10초의 시간이 있으므로 1조는 마더딜을 약하게 하면서 빠르게 2번째 방으로 넘어가 대기한다. 전투 시작 후 약 20초쯤 되면 [바람 터널]이 온다. 바람이 오기 전에 2조가 2번째 방으로 넘어간다.

[바람 터널]이 끝나면 [정화의 화염]이 깔리는데 이때 3조가 넘어간다. 3조가 넘어가면 4조가 넘어갈 때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하다. 이 타이밍은 평온이나 재활 같은 힐업 기술을 활용하지 않아도 되는 타이밍이기도 하다. 이후 4조는 [바람 터널]이 오기 전에 넘어오고, [바람 터널]이 끝나면 마지막 5조가 넘어온다.

* 다음 방에 도착한 조가 해야할 일

[방어 격자판]을 넘을 때마다 중요한 점은 1조는 최소 2명 이상의 광역 기절 딜러와 1명의 순간 폭딜이 가능한 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조가 광역 기술을 사용하는 시기는 [바이러스 전염체][타락의 잔재]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난 후다. 바이러스 전염체가 사용하는 [풍토병 바이러스]는 차단이 안 되므로 기절로 끊어야 하기 때문이다. [풍토병 바이러스]가 시전될 때 광역 기술을 사용하여 주변에 있는 [잔재의 타락]까지 기절에 들어가도록 한다. 이후 잔재의 타락이 사용하는 [달라붙는 타락]은 개인 차단 기술로 끊는다.

모든 딜러는 항상 [바이러스 전염체]를 주 대상으로 잡고 딜을 한다. 광역 기절을 사용하는 기준은 항상 [풍토병 바이러스]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저항하는 병균]이 사용하는 [세균 발생]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탱커가 대미지 감소 기술 등을 활용해서 받는 피해를 경감시켜 맞으면 된다.

여기서 설명한 모든 것은 3번째 방으로 넘어갔을 때도 마찬가지다. 광역 기술을 가진 딜러들은 미리 순서를 정해놔야 한다. 만약, [풍토병 바이러스]에 걸렸다면 바로 해제하지 않고, 대상자가 20미터 밖으로 나간 것을 보고 해제한다. 디버프가 끝날 때 공대에 전염시키므로 [바람 터널][방어 광선]과 겹쳐도 당황하지 말고, 공대가 움직여야 할 패턴에 대응한 뒤 빠져도 늦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힐러가 임의로 해제하지 않는 것이다. 공대장은 바이러스 대상자를 음성으로 즉각 중계하여 격리 조치와 함께 해제를 지시한다.

* 2번째 방 : 1,2조가 동시에 넘어간 후 정화의 화염 타이밍에 남은 조 넘어갈 것

마더가 2번째 방으로 왔다면 쫄탱은 3번째 방으로 넘어간다. 1조와 2조는 [방어 광선]을 본 후 이어지는 [정화의 화염] 타이밍에 바로 넘어간다. 3번째 방은 [방어 광선]으로 인해 각 조가 안전할 넘어갈 기회가 더 적고, 1조의 광역 기절 기술의 쿨타임이 돌아오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1조와 2조가 함께 넘어가는 것이다. 이때 재집결의 외침과 대미지 감소 기술이 함께 지원되어야 한다.

1,2조가 넘어가면 [바람 터널]이 이어지고, 끝나면 다시 [정화의 화염]이 온다. 이때 3조가 넘어간다. 힐업이 완벽하게 다 안됐다면 3조는 딜러 먼저 넘어가고, 힐업된 이후에 3조 힐러가 넘어간다. 이후 4조는 2번째 방에서 2번째 [방어 광선]을 본 후 [정화의 화염] 타이밍에 넘어간다. 4조가 넘어가고 [바람 터널]이 끝나면 마지막 5조가 넘어간다.

* 마지막 방 : 방어 광선과 바람 터널이 끝난 후 블러드를 올려 딜로스를 줄일 것

마더가 마지막 방에 도착했다고 바로 블러드를 올리면 안 된다. 쫄을 다 처치하고, [방어 광선][바람 터널]을 본 후에 블러드를 올린다. 베스트는 [바람 터널] 끝난 직후 바로 올리는 것이다. 이후 바로 [방어 광선]이 이어지지만 이 타이밍이 가장 '근딜'의 딜로스가 적다.

마지막 방에서 위험한 타이밍은 [방어 광선] 도중에 마더의 [살균 강타][정화의 화염]이 겹칠 때다. [살균 강타]는 위에서 정화가 내려오기 전에 탱커가 마더의 머리 방향을 구석으로 향하게 하여 [살균 강타]에 공대원이 맞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고, 위에서 정화가 끝난 직후 이어지는 [정화의 화염]을 잘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어 광선]이 끝나자마자 [바람 터널]이 이어지는 타이밍도 위험하다. 안전 구역 근처에 불이 뿜어져 나오고 그 방향으로 [바람 터널]이 연계되므로 이동기와 흑마법사의 [관문] 등을 이용하여 대응한다.


마더 기술 대처 요령 - 이미지로 보는 신화 기술 대처 요령







마더 공략 핵심 - 신화 공략을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

[방어 격자판]을 넘어 2번째 방부터 활성화되는 [방어 광선]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옆으로 광선]이 오고, [위에서 광선]이 내려온다. 광선이 옆을 휩쓸고 위에서 광선이 내려오기까지 약 2초 정도의 시간이 있다. 안전 구역까지 멀어도 우선 옆으로 오는 광선을 피하고, 이후 이동기로 안전 구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까다로운 점은 [방어 광선][위에서 광선]이 내려올 때 마더의 [살균 강타]가 이어지고, [위에서 광선]이 끝나자마자 [정화의 화염]이 이어질 때다. [살균 강타]는 마더 정면에 있으면 안 된다. 이는 마더탱이 옆에서 광선을 피할 때, 구석 방향으로 마더의 머리를 오게 하고, [살균 강타]를 유도한 후에 안전 구역으로 살짝 이동하여 [위에서 광선]을 피하는 형태로 대응하면 된다.

가끔 [방어 광선]이 끝나자마자 [바람 터널]이 이어지는 타이밍도 매우 위험하다. 보통 3번째 방에서 광폭화라 할 수 있는 [씻어내는 정화]가 발동되기 전에 [방어 광선][바람 터널]이 겹친다. 안전 구역 방향에 불이 활성화되고, 바람이 그 방향으로 밀어내 매우 위험하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흑마법사는 항상 안전 구역 좌우측에 관문을 설치하여 공대원이 위에서 광선을 피한 후 바로 관문을 타고 반대 방향으로 가서 [바람 터널]에 대응 할 수 있게끔 한다.

힐러는 각 조가 [방어 격자판]을 넘어갈 때 힐업 기술을 차례대로 사용한다. 1개 조가 동시에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딜러 3명이 먼저 넘어가고, 힐러가 가장 마지막에 넘어가는 등 3명+1명 또는 2명 +2명 형태로 넘어가게 한다. 약간의 힐업이 될 시간차를 두는 것이다. 신의 권능: 방벽, 정신 고리의 토템 같은 대미지 감소 기술을 활용하려면 해당 기술이 [방어 격자판] 사이에 두고 1~2번 방이 이어지도록 잘 기술을 잘 사용해야 한다. 기술의 범위가 은근히 좁기 때문에 공대원이 잘 뭉쳐야 한다. 이 택틱은 탱커가 항상 마더의 [살균 강타]가 공대 본진을 향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쫄탱이 자주 급사한다면 대개 [저항하는 병균]이 사용하는 [세균 발생]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각 조가 [방어 격자판]을 넘을 때 받는 피해 등 여러 피해가 겹치면서 힐이 따라가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공대에 양조가 있다면 [흑우 조각상]을 이용하여 해결하면 된다. 양조가 마더를 탱킹하고 [방어 격자판] 앞에 [흑우 조각상]을 세워 [저항하는 병균]을 마더가 있는 방으로 빼내오는 것이다. 이 택틱은 신화 1주 차에 기어가 부족한 공대(해외 길드)가 사용했던 방법이다.


마더 신화 공략 영상 - 해외 길드의 공략 영상

▲ Youtube - Method

▲ Youtube - FinalBossTV

▲ Youtube - Stankie Gaming

※ 이미지 출처 : FinalBossTV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