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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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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슈팅·원턴킬·템포 모두 가능한 덱이 있다? '마나리아 위치' 덱 소개

최민호 기자 (Minno@Inven.co.kr)
마나리아 위치는 '마나리아' 타입 카드를 중심으로 활용하는 덱으로 '열 개의 재앙'에서 지원을 받은 테마 덱이다. 본디 마나리아 위치는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만을 사용하며 시조 마나리아의 효과로 주문으로 직접 피해를 주는 '슈팅' 덱에 가까웠다.

하지만 '열 개의 재앙'의 신규 카드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이 등장하면서 마나리아 덱의 구성이 크게 바뀌게 되었다.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의 결단 능력으로 찾아올 수 있는 '앤의 대마법'이 또 다른 승리 수단이 되면서 마나리아 타입 추종자를 적극 투입할 수 있게 됐고, 마나리아 카드를 내는 것으로 이득을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마나리아 카드를 낼 때마다 비용이 감소하는 카드가 '빛마법 교사 미라'와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의 두 장으로 늘면서 빠른 타이밍에 템포를 끌어올릴 수단을 가지게 되었다. 초반에 여러 장의 미라와 앤이 등장하게 되면 과거 '사자 비숍'의 '황금 신전의 사자'와 '이글맨'처럼 게임을 뒤집을 수 있다.


▲ 앤의 대마법으로 '존버' 하는 전략도 가능하다



■ 마나리아 위치 덱 리스트



마나리아 위치는 미드레인지 템포 덱이다. 초반에는 마나리아 추종자를 내면서 '빛마법 교사 미라',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의 비용을 낮추고, 중반부터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 '마나리아 흑룡'을 소환해 주문의 피해를 늘린다. 후반부터는 시조 마나리아와 흑룡으로 증폭된 피해를 이용해 주문을 난사하면 된다.

미라와 앤을 이용해 PP 소모 없이 전장을 장악할 수 있으며, 마나리아 타입 카드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렇게 손에 넣은 마나리아 카드를 이용해 전장을 제거하면서 피해를 주는 '슈팅'으로 승리할 수 있다.

또,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를 소환하지 못하더라도 '마나리아 백룡'과 마법 공주 앤을 이용해 '앤의 대마법'의 피해를 늘려 게임을 끝낼 수 있다. 마나리아 카드는 대부분 토큰을 사용하기 때문에 앤의 대마법의 피해를 12 이상 올리는 것도 어렵지 않다. 전장을 방어하면서 10턴까지 버티는 데 성공한다면 앤의 대마법으로 게임을 역전할 수 있다.



■ 마나리아 위치 덱 카드 소개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  ☞ 섀도우버스 인벤 카드 DB에서 확인하기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는 마나리아 위치 덱의 핵심 추종자다. 4/4의 무난한 능력치에 더해 이번 대전 동안 내 리더에게 "내가 주문 능력으로 입히는 피해+1"을 부여한다. 모든 주문 카드의 피해가 1 늘어나는 능력으로 마나리아 위치가 사용하는 '마나리아 마법탄'의 피해도 늘어난다. 이 능력이 부여되어 있다면 위치의 다양한 제거 주문을 더욱 고효율로 사용할 수 있다.

'마법 화살'이 피해 2를 주고 카드를 1장 뽑는 효과로, '분노의 폭풍'이 추종자 하나에 6 피해를 주고 적 리더와 추종자에게 피해 2를 주는 카드로 탈바꿈하게 된다. 5턴에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를 내느냐의 여부에 따라 마나리아 위치의 운영이 크게 갈릴 정도다.

또, 시조 마나리아의 능력은 중첩해서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3중첩을 쌓아 강력한 슈팅 공격이 가능해진다.


▲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와 상성이 좋은 주문 카드 '분노의 폭풍'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 ☞ 섀도우버스 인벤 카드 DB에서 확인하기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은 열 개의 재앙의 신규 카드로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와 함께 마나리아 위치의 승리수단 중 하나다. 먼저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 본체는 9 PP 4/4의 능력치로 '마나리아 타입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손패에서 비용이 1씩 감소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차원의 마녀 도로시' 등에 비하면 어려운 조건으로 7~8턴이 지나도 0 PP로 소환하기 쉽지 않다. 먼저 앤이 손패에 있어야 하고, 마나리아 타입 카드로만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앤은 다른 비용 감소 카드와 다르게 4 PP 이하로 소환할 수 있다면 비용 대비 이득을 볼 수 있다. 너무 낮은 비용을 노리기보단 적당한 상황에서 소환해 주는 편이 좋다.

앤의 첫 번째 결단 효과인 '앤의 대영령'은 높은 능력치의 수호와 돌진을 가지고 있어 공/방 모두에 유용하다. 위기 상황에서 수호로 리더 본체를 지키거나 돌진을 이용해 상대의 위협적인 추종자를 제압할 수 있다.

두 번째 결단 효과인 '앤의 대마법'은 이번 대전 동안 사용한 마나리아 타입 카드의 수만큼 피해를 줄 수 있다. 10 PP로 비용은 높은 편이지만, 토큰 카드를 많이 활용하는 마나리아 위치 덱은 10턴 즈음 마나리아 10장 이상 사용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앤의 비용을 줄여서 '앤의 대마법'을 손패에 넣고, 10턴까지 마나리아 타입 카드를 사용하며 버텨 승리하는 상황이 이상적이다.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나 마나리아 흑룡이 손패에 잡히지 않더라도 앤의 대마법을 믿고 버티는 운영이 가능한 셈이다. 앤은 마나리아 위치 덱의 전장 장악 수단이자 피니셔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카드로, 초반부터 손패에 가져갈 수 있는 카드다.






빛마법 교사 미라 ☞ 섀도우버스 인벤 카드 DB에서 확인하기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이 피니셔와 템포를 담당하는 카드라면, 빛마법 교사 미라는 전장 장악에 주로 활용하는 카드다. 앤과 같이 손패에서 마나리아 타입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비용이 -1 감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출격과 진화 시 능력으로 마나리아 토큰 카드를 손패에 추가할 수 있다.

6 PP치고는 심심한 능력치지만 마나리아 카드를 두 장이나 손패에 넣을 수 있고 비용 감소를 이용해 빠른 타이밍에 소환할 수 있다. 첫 손패에 미라와 함께 '마나리아의 지식'을 들고 시작한다면 4턴에 4 PP의 미라를 소환할 수 있다. 마나리아 타입 카드가 더 있다면 3 PP 소환도 가능하다.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는 타이밍에 소환해 전장을 잡을 수 있는 카드로 마나리아 위치 덱의 핵심 카드다. 앤보다 빠른 타이밍에 나갈 수 있고 진화 포인트를 이용하면 '마나리아 비술'을 확정적으로 손패에 추가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마나리아 기사 오웬 ☞ 섀도우버스 인벤 카드 DB에서 확인하기



마나리아 기사 오웬은 드래곤의 '용 소환사'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용 소환사처럼 오웬 자신을 가져올 수는 없지만, 덱에서 마나리아 타입의 추종자 카드를 손패로 가져올 수 있다. 마나리아 추종자 중에는 '빛마법 교사 미라'와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이라는 가치가 높은 추종자가 존재한다. 언제든 오웬의 효과로 이들을 서치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온갖 드래곤 카드 중 하나를 서치하는 용 소환사와 달리 마나리아 타입 추종자는 종류가 적다. 마나리아 덱은 6~7종 정도의 추종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용 소환사보다 원하는 카드를 서치할 확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미라와 앤을 서치하지 못하더라도 오웬을 내는 것만으로 마나리아 타입 카드를 2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손패에 있는 앤과 미라, 앤의 대마법의 스택을 쌓을 수 있다. 드로우 추종자면서 종류가 적은 마나리아 추종자를 빠르게 손패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현 마나리아 덱의 전개력을 늘려주는 핵심 카드 중 하나다.



■ 마나리아 위치 덱 운영법


초반은 템포를 가져오는 운영 필요!

마나리아 위치의 이상적인 손패는 미라와 앤, 마나리아의 지식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다. 마나리아 지식을 이용하면 1턴과 2턴을 넘길 수 있고, 마나리아 타입 카드를 2번이나 사용할 수 있다. 후속 드로우로 마나리아 타입 카드가 더 잡힌다면 미라와 앤을 아주 빠른 타이밍에 소환할 수 있다.

이렇게 초반에 비용이 감소한 미라와 앤을 소환한다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 PP가 낮은 상황에서는 높은 능력치의 미라나 앤을 쉽게 제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라와 앤이 초반 손패에 잡히지 않았다면 핵심 카드는 '마나리아 기사 오웬'이다. 마니리아 타입 추종자는 종류가 적기 때문에 오웬을 소환하면 높은 확률로 이들을 서치할 수 있다.


▲ 무난한 손패지만… 미라를 위해 교체를 생각해볼 수 있다


'존버' 앤의 대마법이냐 '템포' 슈팅이냐

마나리아 위치 덱은 크게 세 가지 승리수단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평범한 템포덱처럼 추종자를 이용해 전장을 장악해 승리하는 방법이다. 미라, 앤이 다수 손패에 잡혀 빠른 타이밍에 소환되는 경우, 추종자로 전장을 장악할 수 있다. 다만 미라와 앤만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손패가 잘 풀려야하므로 자주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두 번째는 기존 마나리아 위치처럼 마나리아의 시조 -> 마나리아 흑룡으로 피해를 늘려 승리하는 방법이다. 마나리아 덱을 운영하다보면 '알스 마그나', '마나리아 마법탄' 등이 손패에 모이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마나리아의 시조와 흑룡을 소환하면 흑룡의 효과가 부여된 '마나리아 마법탄' 한 장이 4의 피해를, 마나리아 비술이 6 피해를 줄 수 있다. 적은 PP로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셈이다.

마지막은 '앤의 대마법'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마나리아 덱에는 다수의 마나리아 카드가 투입되고, 마나리아 카드 대부분이 마나리아 토큰 카드를 생성할 수 있다. 이들을 이용해 앤의 대마법의 스택을 높이고 10턴 까지 버텨서 승리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마나리아 위치 덱은 정해진 운영법대로 움직이기보단 손패가 잡히는데로 운영을 하게 된다. 앤이나 미라가 적당히 손패에 잡혔다면 전장 장악 운영을 펼칠 수 있고,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 '마나리아 용술사'가 모두 잡혔다면 슈팅을 노릴 수 있다. 반대로 손패가 잘 풀리지 않고 수비적으로 버티는 상황에 처한다면 '앤의 대마법'을 이용하게 된다. 손패에 따라 세 가지 승리수단을 노리는 것이 가능하다.


▲ 앤의 대마법으로 한 방을 노리거나

▲ 마나리아 카드로 슈팅을 노릴 수 있다

▲ 상대방처럼 앤과 미라를 소환해 전장을 장악할 수도 있다




■ 승률덱과 비주류덱의 사이 … 마나리아 위치 덱의 미래는?

▲ 주문 증폭으로 연계성을 강화한 마나리아 위치 덱


'열 개의 재앙' 초반만 하더라도 마나리아 위치 덱은 뱀파이어와 함께 많은 인기를 끌며 화제의 덱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템포덱의 단점인 손패 말림과 불안정성 때문에 현재는 '거대 키마이라 위치'에 밀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마나리아 위치 덱도 강점은 있다. 빠른 템포덱의 특성상 '뱀파이어' 등 같은 템포 덱 상대로 강력하고 '로얄'이나 '드래곤'처럼 광역기나 슈팅에 취약한 덱을 상대로도 유리한 지점이 있다. 다만 2주 차 이후 마나리아 위치가 불리한 '미드레인지 네크로맨서' 덱이 화제 덱으로 떠올라 안좋은 상황이다.

현재는 마나리아 위치 덱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순수 마나리아 카드만을 투입해 템포 플레이를 노리기보다는 '운명의 인도' 등을 투입해 손패를 보충하는 식이다. 특히, '휘몰아치는 바람'과 '진실의 선고'를 모두 투입해 주문 증폭 위치의 장점을 가져온 '주문 증폭 마나리아' 덱도 점유율을 높여가는 중이다.

아직까지는 비주류 덱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마나리아 위치는 최근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를 빼는 구성이 등장하는 등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니팩 신규 카드 발매와 밸런스 패치 등 각종 변화가 온다면 마나리아 위치 덱도 높은 평가를 받을 여지가 있다.



■ 마나리아 위치 덱 플레이 영상


▲ 영상에서는 순수 마나리아 대신 주문증폭 마나리아 덱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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