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금일(3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디아블로3 닌텐도 스위치판인 '디아블로3 이터널 콜렉션' 한국어 언어 팩을 2019년 1월 추가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아블로3 이터널 콜렉션'은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와 '강령술사의 귀환'이 모두 포함된 완전판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기존의 PC, 콘솔 버전과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5개의 막으로 구성된 것은 물론, 7개의 직업 모두와 일정 주기로 진행되는 시즌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휴대기기라는 특징을 고려하여, 로컬 멀티 플레이와 인터넷을 통한 멀티 플레이 모두를 지원한다. 최대 4명까지 하나의 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TV와 휴대모드 등 공간의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멀티 플레이는 9월 말부터 시작되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가 필요하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 독점으로 형상변환 아이템을 제공한다. '가논 돌프'의 형상변환 세트와 애완동물 '닭', 트라이포스 초상화, 가면의 메아리 날개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독점 아이템들은 모두 닌텐도의 대표작인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연관이 있는 것들이다.

'디아블로3 이터널 콜렉션'은 2018년 11월 3일 유럽과 북미 지역에 출시되며, 기타 자세한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