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정기 점검을 통해 일부 클래스에 대한 밸런스와 함께 전장 관련 변경 사항들이 적용되었다.

먼저 클래스 밸런스 수정 사항으로 정령사 생명의 정령이 시전자를 인식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세부적으로는 소환 직후 시전자와의 거리와 무관하게 광역 정화의 회복 스킬을 사용하게 되며, 소환 후 확정으로 광역 도트 힐/광역 정화 사용 시전 속도가 소폭 상향.

여기에 시전자와 멀어질 경우 다가가는 거리가 5M에서 20M로 변경되면서 과거처럼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따라만 다니는 현상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 정령사가 소환하는 정령들의 AI는 매우 중요한 부분!


무사의 경우 파괴의 기백 시전 시 일도 양단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90% 감소, 공격력이 30% 증가하며 이펙트 역시 제거된 진 일도 양단 스킬의 이펙트로 변경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하여 기존 진 일도양단의 경우 일도양단보다 20% 높은 위력을 가졌는데 이번 패치로 인하여 파괴의 기백 상태에서 사용 시 일도양단의 위력은 최종 30%가 증가했다.

비검사는 어둠 숨기 효과에 몬스터 타격 시 후방 판정 효과를 추가하여 클래스 숙련도에 따른 편차를 낮추었고, 2회 연속 사용 가능한 스킬에 재사용 시간이 표시되도록 하여 조금 더 계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 2회 연속 사용 스킬에 대한 재사용 대기시간 표기가 추가된 비검사


다음으로 마공사는 기존 폭격탄 발사가 표기된 스킬 위력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주는 문제가 있어서 실제 수치와 피해량이 소폭 감소했다.

대신 폭격탄 미사일의 각 타격 범위가 10% 늘어났으며, 다른 스킬 변경점으로는 '구르기: 산탄장전'의 MP 소모량이 100으로 정정되었다.

이외에도 전방 타격 능력이 상향 조정된 권술사는 위험 상황에서 즉시 도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분노 부족이나 사망으로 인해 '거인의 힘'이 종료되면 초기화 되며, 기존 딜러 클래스의 회피 스킬 MP 소모량 형평성을 위해 마법사의 물러서기와 광전사의 긴급 회피가 각각 균등하게 MP 100 소모로 바뀌었다.


▲ 권술사는 전방 타격 능력 상향


전장 관련 사항으로 포화의 전장은 내성문, 외성문, 수호탑, 모든 공성 병기의 HP가 약 1/4 감소했으며 이동형 공성 병기의 속도가 감소했다.

그리고 지하의 격전장 및 포화의 전장 보상이 샹향되어 승리, 패배 시 약 50% 정도 상향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