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리아의 45레벨 제한의 1인 던전, '암시장 도가비 숙련자'는, 40레벨 초반 메인 퀘스트 중에 진행했던 '암시장 도가비'의 난도를 좀 더 높인 던전이다. 몬스터가 강화되고 중간 보스가 추가되는 등, 몇가지 변화가 있다.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보스의 패턴이나 기믹이 어려운 편도 아니니 부담없이 도전해보자.

▲ 퀘스트만 잘 따라가면 클리어할 수 있는 암시장 도가비 숙련자



■ 퀘스트를 따라 쭉쭉 앞으로! 암시장 도가비 기본 진행

'암시장 도가비 숙련자'의 기본 진행은 메인 퀘스트 중 진행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록색 퀘스트를 따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보스까지 도달할 수 있다. 가야하는 곳과 목표가 명확한 만큼, 오히려 진행이 더 수월하다고 볼 수 있다.

1인 던전인 만큼 아스텔의 활용도가 4인 던전에 비해 중요하다. 가능한한 AP 회복량을 높여주는 '아트라토닉' 상태를 유지해서 '서번트'계열의 아스텔 두 기를 동시에 운영하면 편해진다. 나이트와 스칼라 아스텔은 진행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 퀘스트만 따라가면 되니 헤맬 이유가 없다

▲ 암시장 도가비 진행 루트


던전 진행 도중 '잡혀있던 아스텔'을 도와주면 '아스텔의 보답' 버프를 얻을 수 있다. 30초 동안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니, 버프 지속시간 동안 최대한 몬스터들을 정리하면 좋다.

▲ 잡혀있던 아스텔을 구해주면

▲ 공격력 증가 버프를 얻을 수 있다.



■ 최대한 많은 나이트 아스텔을 지참하자! 중간보스 주정뱅이 리므스

※ 암시장 도가비 숙련자 중간 보스 '주정뱅이 리므스' 요약

1. 시간이 지나면 중간 보스가 술을 마시고 공격력 증가 버프를 얻는다. 이 버프는 중첩되니 중첩이 쌓이기 전에 전투를 끝내자.
2. 나이트 아스텔의 탱킹이 중요하다. 아스텔이 쓰러질 것을 대비하여 많은 나이트 아스텔을 덱에 올려두자.
3. '나와라! 내 동생아!'를 외치면 몬스터가 소환된다. 현재, 플레이어를 공격하진 않으나, 이 부분은 패치로 추후 수정될 수 있다.
4. 둥근 장판 공격은 피하지 말자. 플레이어와 아스텔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가 걸린다. 단, 어느정도의 대미지는 들어오니 체력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한다.
5. 직선 장판 공격은 매우 위협적이다.

어느정도 진행하면 중간 보스인 '주정뱅이 리므스'를 만날 수 있다.

'주정뱅이 리므스'는 거대한 도끼를 휘두르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공격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고, 대미지도 위협적인 수준까진 아니다. 나이트 아스텔을 방패삼아, 중간 보스에게 대미지를 누적시키자.

중간 보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해진다. 전투 도중, 럼주통에 담긴 술을 마시는데, 술을 다 마시면 '술기운' 버프가 걸린다. '술기운' 버프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중간 보스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이 버프는 최대 5회까지 누적되고, 누적될 때마다 늘어나는 공격력 폭이 제법 커, 플레이어와 나이트 아스텔에 걸리는 부담이 커진다.

몇 번의 중첩이 쌓이는 것은 불가피하니, 나이트 아스텔로 최대한 대미지를 분산시키자. 전투 시작 전 덱에 최대한 많은 나이트 아스텔을 챙기는 것도 추천한다. 아스텔이 쓰러지면 잠시 맵 주변을 돌면서 AP 회복할 시간을 벌고, 새로운 아스텔을 소환하여 탱커로 사용하자. 앞서 말했듯 전투가 길어져서 좋을 건 없으니, 시간 배분에 신경쓰자.

▲ 중간 보스가 술을 마시면 공격력 버프가 걸린다. 중첩되면 매우 위험해지니 조심!

▲ 나이트 아스텔로 대미지를 계속 분산 시키자. 여러기의 아스텔을 준비해도 좋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중간 보스가 '나와라! 내 동생아!'를 외치며 '술의 장인 레무스'를 소환한다. 현재는 장막밖에 소환되어 플레어를 공격하진 않으나, 추후 패치로 수정될 수 있다.

잠시 후, 술통이 하늘에서 떨어지는데, 술통에 피격되면 일정 대미지를 입고 '술기운' 버프를 얻는다. 버프 지속 시간 동안 공격력이 상승하니, 둥근 장판이 깔리면 빠르게 체력을 보충하고 장판기를 맞자. 이 버프는 아스텔의 공격도 올려주니, 보다 빠르게 중간 보스를 공략할 수 있다.

▲ 중간 보스가 사용하는 둥근 장판기를 맞으면

▲ 공격력 증가 버프가 걸린다!



■ 소환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라! 보스 '투기장의 광견 디오르'

※ 암시장 도가비 숙련자 보스 '투기장의 광견 디오르' 요약

1. 솔로 플레이인만큼 아스텔 조합에 신경쓰자.
2. '내려찍기'는 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빠르게 빠져나오자
3. 보스가 계단위로 올라가서 원형 장판를 시전한 후 몬스터를 소환한다.
4. '날아찍기'는 위협적이다. 항상 HP를 채워두자

암시장 도가비의 최종 보스, '투기장 광견 디오르'. 평타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중간 보스를 상대했던 것처럼 나이트 아스텔로 대미지를 분산시키자. 1인 던전에 맞게 설계된 만큼, 나이트 아스텔이 금방 쓰러지진 않는다. 아스텔 체력 배분에 신경써서 전투를 진행하자.

시간이 지나면 보스가 플레이어에게 다가와 '내려찍기'를 시전한다. 보스 주변에 둥근 장판이 생기는데, 발동이 꽤 빠른 편이니 즉시 이탈해야 한다.

▲ 발동이 빠른 내려찍기. 빠르게 이탈하자.


보스가 계단위로 올라가서 둥근 장판기를 시전한다. 발동이 매우 느리니 조금만 주의하면된다. 시전이 끝나면 보스가 몬스터를 차례차례 소환하는데, 크게 위협적이진 않으니 빠르게 제거하면 된다.

▲ 둥근 장판이 깔리고

▲ 몬스터가 연속적으로 소환된다. 빠르게 제거하자


마지막으로 주의해야할 패턴은 보스의 '날아찍기'다. 보스 주변에 검정과 붉은 오오라가 돌기 시작하면 빠르게 체력을 보충하자. 캐스팅이 끝나면 보스가 플레이어쪽으로 날아와 큰 대미지와 함께 '넉다운' 상태로 만든다. 가장 위협적인 패턴이니 항상 염두에 두고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 검붉은 오오라가 나타나고, 캐스팅이 시작된다.

▲ 이후 점프해서 강력한 공격을 하니, 사전에 체력을 채워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