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의 리마스터 버전의 개발사 중 엘런웨이크, 퀀텀 브레이크로 유명한 '레메디'가 참전한 것이 확인됐다.

지난 1월 11일, 레메디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30초분량의 크로스파이어 HD 스토리모드 '오퍼레이션 프로스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PvP 모드가 아닌 PvE, 싱글플레이 트레일러라는 점의 눈에 띈다.

영상에서는 과거와 달리 확실히 개선된 크로스파이어의 그래픽을 볼 수 있으며, 광학 미채 수트 등 근미래적인 환경의 장비 및 다양한 무기들도 확인할 수 있다.

'크로스파이어 HD'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이벤트 매치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 CFS에서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HD는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서비스되고 있지 않으며 이번 이벤트 매치를 위해 중국 내 4개팀에 일부만 공개됐던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HD 리마스터의 스토리 모드는 총 세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이외에도 레메디는 멀티플레이어 모드 및 스토리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CBT를 중국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