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 대전을 사실적으로 고증한 FPS 신작 '타넨베르크(Tannenberg)'가 스팀 얼리액세스를 마치고 통해 정식 출시됐다. 정식 출시 시기에 맞춰, 신규 국가인 불가리아 군과 신규 맵 '도브루자', 신규 무기 등이 함께 추가됐다.

타넨베르크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의 동부 전선을 무대로 펼쳐지는 멀티 플레이 FPS 게임으로, 연합군과 동맹국 진영의 여러 국가가 등장하고, 최대 64명이 함께 대전을 즐길 수 있다.

타넨베르크가 다른 전쟁 FPS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은 '고증'에 있다. 게임 속에서는 각 국가의 병사들이 당시 사용했던 의상과 장비, 무기들이 역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세밀하게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타넨베르크의 개발사인 BlackMill Games는 제1차 세계대전 테마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개발사로, 지난 2015년에는 같은 주제의 1인칭 수팅 게임 '베르됭(Verdun)'을 출시한 바 있다. 이미 베르됭을 소유하고 있는 유저라면, '타넨베르크'를 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배포된다.

제1차 세계대전의 전장을 만나볼 수 있는 FPS 신작 '타넨베르크'는 현재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어 지원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