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Xbox 360이 아닐까?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의 개막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즐거움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신기원을 이룩할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선보이며 Xbox 360의 역사를 새롭게 작성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업부(IEB)의 돈 매트릭(Don Mattrick) 수석 부사장은 “늘 새로운 문화를 예견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에 컨트롤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력이 하나가 되어, Xbox 360이 홈 엔터테인먼트 역사의 새로운 장을 펼치게 되었다.”라며 “이번 E3는 세대 간,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간,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디오 게임 매니아와 게임 문외한 간의 장벽을 허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는 오직 Xbox 360 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자회견을 통해 Xbox 360이 게임 업계의 판매 동향과 정 반대되는 면모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세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포르자 모터스포츠 3(Forza Motorsport 3)”, “앨런 웨이크(Alan Wake)”, “헤일로 3: ODST(Halo 3: ODST)”, “비틀즈: 락밴드(The Beatles: Rock Band)” 등 게이머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을 모두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대작 게임이 연달아 게이머들을 찾아간다는 점이다. 두 번째 이유는 1080p HD 고화질 영화 및 TV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부터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과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라스트 에프엠’에 이르기까지, TV를 통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볼 수 있는 획기적인 Xbox LIVE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가당 큰 이유로 컨트롤러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플레이 방식인 “프로젝트 너톨(Project Natal)”을 꼽았다.
“프로젝트 너톨(Project Natal)”: 컨트롤러 없이도 플레이하는 즐거움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는 “프로젝트 너톨(Project Natal)”은 컨트롤러 없이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플레이 방법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프로젝트 너톨(Project Natal)”을 이용하면 게이머는 컨트롤러 없이 게임 속에 등장하는 공을 직접 차고, 때리고, 드리블 하거나 받을 수 있다. 특히 손 또는 엉덩이를 흔들거나 직접 말하는 것 만으로도 게임 조작이 가능해져 컨트롤러 없이도 곧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 단지 필요한 것이 있다면 게임속 상황에 반응할 수 있는 생활 속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일 것이다.
모든 종류의 Xbox 360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한 “프로젝트 너톨” 센서는 세계 최초로 RGB 카메라, 깊이 감지 센서, 다중배열 기반 마이크와 전용 소프트웨어 실행용 프로세서 등이 하나로 통합된 장치로, 2D용 카메라 및 컨트롤러와 달리, 게이머의 몸동작 전체를 3차원적으로 인식해 명령을 인식할 뿐 아니라 방향은 물론 심지어 감정에 따른 목소리 변화까지 감지하여 반응한다.
또한, 기존의 장치와 달리, “프로젝트 너톨” 센서는 광량에 민감하지 않아 얼굴을 있는 그대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특정 단어가 아닌 게이머의 말을 그대로 인식해 반응한다. 축구 게임에서 경기 시작을 외치면, 플레이어들이 그대로 반응한다. Xbox LIVE에 접속하고 싶다면, 센서 앞에서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영화 감독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는 “양방향 엔터테인먼트에서 다음 단계는 컨트롤러가 사라지는 것이다.”라며 “‘프로젝트 너톨’의 등장으로 이제 앞으로는 실제로 우리를 인식하는 기술을 통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MS 돈 매트릭 수석 부사장과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 나만의 TV로 즐기는 나만의 인터넷 서비스
이제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파티를 즐겨보자. TV로 만나는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Xbox LIVE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 북(www.facebook.com)’과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라스트 에프엠(www.last.fm)’을 Xbox 360을 통해 TV로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LIVE를 통해 전 세계 어느 곳에 있어도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Xbox LIVE 파티 영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LIVE, 소프트웨어 및 스튜디오 담당 존 셰퍼트(John Schappert) 부사장은 “우리는 언제나 어떻게 하면 TV를 소셜 네트워킹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라며 “페이스북, 라스트 에프엠, Xbox LIVE 파티 영화 및 TV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Xbox LIVE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게이머는 거실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의 벽을 허물고 전 세계에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더 나아가 자신의 일상은 물론 사진과 음악에 대한 느낌, 그리고 세계 최고의 온라인 게임 경험을 2억 명의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는, 이전과 차별화 된 새로운 개념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 ☞ 페이스 북 @ Xbox LIVE 페이스북이 Xbox LIVE 서비스 목록에 추가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심지어 거실 소파에 앉아서도 친구들의 근황을 살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근황을 업데이트하고 사진을 공유하는 것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 플레이 중에도 업데이트 소식이나 스크린샷을 곧바로 페이스북으로 올려 자신의 게임 실력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나만의 멋진 플레이 실력을 혼자만 보기 아깝다면, 페이스북 커넥트를 이용해 모두에게 자랑하자. 페이스북 커넥터는 EA 스포츠의 골프 시리즈인 “타이거 우즈 PGA 투어(Tiger Woods PGA TOUR®)”의 차기 버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라스트 에프엠 @ Xbox LIVE CBS 인터랙티브 뮤직 그룹(CBS Interactive Music Group)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라스트 에프엠(www.last.fm)’을 이제 TV로 만난다.1 Xbox LIVE 회원이라면 이제 Xbox 360을 통해 수백 만 곡에 달하는 방대한 음악을 직접 스피커를 통해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Xbox LIVE 회원은 자신 만의 개인화된 무료 라디오 방송국을 만들 수도 있으며, 전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 파티 영화 서비스 @ Xbox LIVE Xbox 360은 또한 ‘Xbox LIVE 파티 영화 서비스’를 발표하여, 선도적인 소셜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서비스로서의 자리매김을 공고히 했다. 친구들이 어디에 있건 이제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Xbox LIVE 파티 영화 서비스’는 올해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사용자는 자신의 아바타가 화면 속에 등장하는 가상 공간의 극장을 공유하게 되며, Xbox LIVE의 음성 채팅 기능을 통해 영화 감상 중에도 친구들의 웃음소리나 흐느끼는 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Xbox LIVE 영화 파티’에서 실제 오프라인 영화보기와 달리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오직 팝콘 먹기 뿐일 것이다. |
■ 1080p HD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
2006년 11월, 게임 업계 최초로 비디오 게임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이고, 지난 주, 영국에서 게임기 콘솔 사상 최초로 TV 생방송을 도입하며 선구자적인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1080p 화질과 5.1채널 서라운드 음향을 갖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스트리밍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또 하나의 세계 최초 타이틀을 기록하게 되었다. 호환 가능한 HD TV와 게임기 콘솔을 연결하고 Xbox LIVE 소셜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통해 고화질∙고음질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 준(Zune) 비디오 서비스를 통해 Xbox LIVE 에서 즐기는 각종 영화와 TV프로그램 올 가을부터 준(Zune) 비디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Xbox 360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최고의 화질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2, 디스크가 필요 없으며 다운로드 되길 기다리거나 시청 중 서비스가 지연되는 일도 없다. Xbox 360을 통해 다양한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최상의 화질로 원하는 때에 감상하는 편리함을 누려보자.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Xbox LIVE를 통해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지역이 현재의 8개 지역에서 18개 지역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네델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및 스위스 지역이 새롭게 추가된 것. 이 지역의 Xbox LIVE 회원은 1080p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영국 및 아일랜드 지역 역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Xbox LIVE 동영상 마켓플레이스 서비스가 적용되었다. • 넷플릭스(Netflix)와 함께 더욱 다양한 선택을 제공. Netflix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영화를 감상해보자.3 Xbox 360과 TV만 있다면 영화를 골라 목록에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Xbox LIVE 파티를 이용해 최대 7명의 친구들과 Xbox LIVE에서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코미디 영화와 공포 영화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면, 화면에 등장하는 아바타와 함께 친구들에게 좋아하는 영화를 추천해보자. • Sky 제휴 생방송 TV 서비스.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려는 Xbox LIVE의 노력은 새로운 파트너 Sky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Xbox 360을 통해 Sky 스포츠를 비롯해 Sky가 제공하는 생방송 및 주문형 TV 방송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영국과 아일랜드 지역의 경우, 이제 Xbox LIVE를 통해 좋아하는 생방송 TV 프로그램 및 스포츠, 영화, 가족용 엔터테인먼트를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Xbox LIVE 파티 서비스를 이용해 최대 7명의 친구들과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할 수도 있다. |
■ 모두를 위한 Xbox 360의 다양한 게임 콘텐츠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아우디 R8의 운전석에 올라보자. 친구들과 함께 최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헤일로”의 세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 Xbox 360은 게임 업계 최고의 기대작 외에도 1,000여 종 이상의 타이틀을 제공하고 있어, 어떤 게이머라도 자신에게 꼭 맞는 게임을 찾을 수 있다.
| ☞ 신나는 질주 본능 ‘포르자 모터스포츠 3’ 레이싱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3”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랙을 따라 약 400여 종 이상의 차량과 함께 느껴보는 질주본능에 몸을 맡겨보자. 아니면, 아바타를 대신 앉히고 친구들과 함께 “조이 라이드”에서 신나는 경주의 재미를 느껴보자. ☞ 아드레날린 분비를 자극하는 Xbox 360 전용게임. “헤일로 3: ODST(Halo 3: ODST)”, “크랙다운 2(Crackdown 2)”, “앨런 웨이크(Alan Wake)”, “톰 클랜시의 스프린터 셀 컨빅션(Tom Clancy’s Splinter Cell Conviction™)”, “레프트 4 데드 2(Left 4 Dead 2)” 등 Xbox 360 전용 대작 게임들이 속속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숨겨진 음악 재능을 깨워라. Xbox 360은 좋아하는 음악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고 있다. “비틀즈: 락밴드(The Beatles: Rock Band)”와 함께 음악과 비틀즈의 마법을 찾아보거나 “립스: 히트곡 모음집(Lips: Number One Hits)”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노래방 파티를 시작해보자.  [ 비틀즈: 락밴드를 소개하고 있는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 ] ☞ 최고의 흥행 대작을 경험하라. 게임 개발 전문업체의 게임 타이틀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기는 단연 Xbox 360이다. 인피니티 워드(Infinity Ward)의 “모던 워페어 2(Modern Warfare 2)” 등 게이머라면 꼭 구매해야 할 올해의 대작들이 Xbox 360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더욱 강력해진 멀티플레이 기능을 통해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용 게임 애드온(Game Add-on)도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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