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콥은 금일(12일), 자사의 격투 게임인 '스트리트파이터' 및 15주년을 맞이한 '몬스터헌터' 시리즈가 유니클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됐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콜라보 대상은 전 세계적으로 역사적인 기념비를 남긴 '스트리트파이터2'와, 최신 타이틀인 '스트리트파이터5' 및 몬스터헌터 시리즈다.

먼저 '스트리트파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 기념으로 유니클로와 캡콤은 12종의 티셔츠 디자인을 발표했다. 티셔츠의 디자인은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기술과 포즈 등에 초점을 맞춰 반팔 티셔츠로 구성됐다. 소재는 면 100%이며, XS부터 4XL까지 판매된다. 이중 XXL~4XL은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1,500엔(소비세 별도)이다.

유니클로와 스트리트파이터의 공식 콜라보 티셔츠는 오는 2019년 4월 15일 일본 유니클로와 US 유니클로를 통해 판매되며, 현재 유니클로 EU는 준비 중에 있다. 다만 한국 시장 발매는 정해지지 않았다.

발표된 12종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또, 캡콤은 오는 4월 15일부터 '몬스터헌터'의 15주년을 기념한 반팔 티셔츠 역시 유니클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 몬스터헌터의 티셔츠는 10종이 준비되어있고, 소재와 사이즈는 스트리트 파이터와 같은 구성이다. 몬스터헌터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또한 일본 유니클로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