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결승 경기가 23일 오후 3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개인전 결승 경기는 다시 신구 대결이다. 정상급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문호준과 그의 아성에 도전하는 박인수, 유창현의 대결 구도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였던 박인수는 2회 연속 개인전 타이틀을 따낸다면 문호준에 도전할 수 있는 인상적인 커리어를 만들 수 있는 상황.

이번 개인전 결승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8명이다. 문호준, 박인수, 유창현, 신종민, 정승하, 송용준, 황인호, 김승래가 그 주인공이다. 문호준에 버금가는 카트라이더 왕자 유창혁은 올해 아쉬운 경기력으로 개인전 결승전 출전이 좌절됐다.

한편, 이번 결승은 10년 만에 야외무대에서 치러진다. 리그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만큼 화려한 결승 또한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