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9-04-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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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방어력 감소, 소문만큼 효율이 좋을까?

김강욱 기자 (Piino@inven.co.kr)
리세마라 필수 캐릭터로 꼽히는 마코토. 하지만 막상 마코토를 써본 사람들은 미묘한 성능에 미심쩍은 느낌을 지우지 못한다. 딜이 안되는건 아니다. 하지만 필수 캐릭터라 말할 정도도 아니다. 나름 튼튼하기도 하다. 하지만 탱커만큼은 아니다. 딜도 탱도 안되는 이 애매모호한 캐릭터가 대체 왜 필수 캐릭터냐며 "낚였다"고 분개하는 사람도 왕왕있다.

마코토를 추천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한다.

"마코토는 최고의 방어력 감소 디버퍼라 쓰는거다"

대체 방어력 감소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모든 사람들을 리세마라의 늪에 빠지게 했을까. 얼마나 좋길래 여신의 보석 400개를 투자하고도 더 쏟아부어라 말하는 걸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프리코네R의 공격력 계산 공식을 알아야 한다. 해외 사이트에서 알려진 공격력 계산식과 그를 바탕으로 그린 그래프는 아래와 같다.



▲ 공격력에 따른 방어력과 피해량 계산 그래프



공격력과 상대의 방어력은 기본 + 버프를 합산한 수치다. 방어력은 0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방어력 0인 상대에게는 공격력이 곧 피해량이다. 방어력 100이라면 공격력의 절반 만큼의 피해를 준다. 방어력이 낮을수록 공격력의 영향이 크기에 딜러진이 많은 딜을 뽑기 위해서는 방어력 감소가 중요하다.

레벨 60 초반 마코토는 혼자서 약 100 전후의 방어력을 깎을 수 있다. 80레벨 기준 약 140이다. 측정 결과 클랜전 보스들의 물리 방어력은 200~250이다. 마코토가 들어감으로써 물리 딜러들이 약 1,000의 공격력을 더 얻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방어력이 그보다 더 낮다면, 혹은 마코토의 레벨이 높다면 더 큰 효과를 본다. 클랜전에서 마코토를 필수 요원으로 꼽는 가장 큰 이유다.

만약 방어력을 0에 가깝게 깎을 수 있다면, 일정 딜을 포기하고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있는 캐릭터를 데려가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 방어력이 0과 100의 차이는 딜 2배 차이지만, 100과 200은 약 30%의 차이다. 100 이하로 낮출 수 있다면 딜러 캐릭터 하나를 포기하더라도 최대한 방깎을 확보하는 쪽이 유리하다. 보조 방어력 디버퍼로 미츠키가 주목받는, 쥰이 최고의 탱커로 꼽히는 이유기도 하다.

비교를 위해 현재 사용중인 캐릭터의 공격력과 방어력 감소에 따른 피해량을 간단하게 계산했다. 쥰, 마코토, 카오리, 스즈나 4개 캐릭터를 고정하고 1파티에는 미츠키, 2파티에는 보유 캐릭터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에리코를 배치했다. 에리코와 미츠키의 공격력 차이는 약 900 이다. 아래는 보스 방어력을 각각 200, 250으로 상정하고 공격력과 방어력 감소를 단순하게 계산한 표다.



위 표는, 간단하게 말하면, 스킬을 제외한 평타 딜만 계산했다 보면 된다. 물론 미츠키와 에리코의 딜 능력은 단순 비교가 불가능하다. UB도 그렇고 스킬로 상승하는 공격력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어력 감소의 중요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보스 방어력이 200일 때 둘의 딜 차이는 2,300이지만, 방어력이 50 오른 250일때는 3,400으로 약 30% 증가했다.

미츠키와 에리코의 공격력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즉 나머지 4명의 파티원의 딜만 고려하면 양자간의 차이는 약 40%다. a파티의 딜러가 b파티의 딜러보다 40% 이상 딜을 더 한다는 의미다. 한 명의 딜을 포기하면서 방어력 감소를 선택해도 되는 이유다.

하지만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 방어력 감소는 적 방어력이 높을 때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사실 생각해보면, 물방 500짜리 적을 두고 물리 공격 파티를 들이박아 처치한다는 생각은 잘 안하기도 한다. (물론 아레나에서는 어쩔 수 없다.)

요약하자면 방어력 감소는 공격력이 높을 수록, 방어력이 낮을 수록 좋다. 따라서 캐릭터 육성도가 올라갈수록 방어력 감소의 힘은 더 좋아진다는 것. 물리와 마법을 막론하고 방어력 감소는 뒤로 갈수록 더 중요해질 것이다.

아래는 방어력 감소 디버프 보유 캐릭터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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