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금일(25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슈퍼 마리오 메이커2'가 6월 28일 정식 출시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개인 플랜 12개월 이용권이 포함된 '슈퍼 마리오 메이커2: 처음 만나는 온라인 세트'도 같은 날 발매된다.

아울러 게임 단품 및 처음 만나는 온라인 세트를 예약 구매 시 '닌텐도 스위치 터치펜(슈퍼 마리오 메이커2 에디션'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터치펜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전량 소진 시 증정은 종료된다.


지난 2015년 닌텐도 3DS와 Wii U로 출시된 '슈퍼 마리오 메이커'는 자신만의 코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이를 다른 유저와 공유해가며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플레이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코스가 다수 등장했고, 이를 클리어하는 유저들의 유튜브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 제작자가 직접 클리어하지 못할 경우, 공유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 역시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받았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2'는 전작에 비해 간편해진 UI가 특징으로, 덕분에 처음 게임을 시작한 초보자라도 쉽게 코스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세로형 맵 및 경사로가 추가됐고, 사막과 설산, 정글 등 다양한 신규 테마가 등장해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한국닌텐도는 "6월 28일 출시 전까지 '슈퍼 마리오 메이커2'의 새로운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유저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