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미드필더 스티브 맥마나만이 EACC 현장을 찾았다.

중국 상하이 U+ 아트 센터에서 26일 EACC 스프링 2019 4강과 결승 일정이 시작됐다. 4강 두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현장에서는 이벤트 매치가 이어졌다. 총 두 개의 이벤트전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이벤트전의 시작에 앞서 무대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드필더 스티브 맥마나만이 모습을 드러낸 것. 그는 중국의 유명 스트리머와 함께 휴대전화로 '피파 모바일 차이나' 게임을 직접 플레이했다.

두 번째 이벤트전은 피파 온라인4의 '노룰' 모드로 진행됐다.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 맥마나만도 노룰 모드로 진행된 이벤트전에 출전했다. 반칙이 없는 만큼 경기 내내 슬라이딩 백태클이 난무했다. 맥마나만 팀은 전반전에 골을 기록하고 후반전에 연속으로 실점해 1:2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