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CESA)가 지난 14일, 'CEDEC 2019(이하 세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세션 정보를 공개했다.

1차 공개에서 소개된 세션은 총 150세션이다. 세덱 2019에서는 여기에 50개가량이 추가된 약 200여 개의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개된 150개의 세션 목록에는 '몬스터헌터 월드의 사례로 알아보는 PC버전 QA지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캐릭터 애니메이팅', '디비전2 스트리밍', '에이스컴뱃7의 내러티브 제작',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의 대규모 개발법' 등 게임 유저들에게도 친숙한 내용의 강연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외에도 '시노앨리스의 사례에서 배우는 서버절감 비법', '어나더에덴 해외 서비스 방법', '프린세스커넥트의 몬스터 디자인' 등, 국내 유저들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모바일 게임들의 서비스 노하우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 각국의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개발 실무 이야기와 사례를 소개하는 개발자 행사 '세덱'은 오는 9월 4일(수)부터 9월 6일(금)까지 파시피코 요코하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메인 키워드는 'Keep on Moving!'으로 정해졌으며, 엔지니어링, 프로덕션, 비주얼 아트, 비즈니스, 사운드, 게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0개 이상의 세션이 준비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지시각 9월 4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세덱(CEDEC 2019) 행사가 진행됩니다. 세덱 현장에서 기자들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세덱 2019 뉴스센터: https://bit.ly/2lF0i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