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리마스터(엔씨소프트)가 신규 에피소드 팬텀 팬서(Phantom Pencer)의 주요 내용으로 '전설 스킬' 추가를 예고했다. 신규 클래스 검사 출시와 함께 기존에 있던 8개의 클래스 모두 강력한 전용 스킬이 추가된다. 각 클래스 모두 전투 능력을 극대화하는 형태의 PvP 위주의 스킬로 보인다.

금일(19일) 공개된 스킬은 기사의 '포스(Force)'와 마법사의 이터니티(Eternity)'다. '쉽게 여운이 가시지 않는 엄청난 힘'이라는 설명을 가진 '포스'는 쇼크 스턴을 강화한 것으로 추측된다.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 '포스 스턴'은 강력한 대미지와 함께 기절 효과가 더 강화되어 최대 7초 동안 유지된다.

마법사의 이터니티는 디스인티 그레이트의 강화판 스킬이다. 스킬을 시전하면 대상에게 마법의 창이 꽂혀 이동과 귀환 주문서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또한, 강력한 추가 대미지가 이어진다. 마법의 창이 꽂힐 때의 대미지와 꽂힌 창이 터질 때 추가로 대미지가 주어져 진정한 마법사의 궁극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요정은 땅 계열 정령 마법으로 보이는 '글로리어스(Glory Earth)', 전사는 데스페라도에 사정거리가 추가된 것으로 보이는 '데몰리션(Demolition)'이 추가된다. 두 스킬의 자세한 내용은 이틀 뒤인 21일(금)에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다. 용기사와 다크엘프, 군주, 환술사의 전설 스킬은 6월 2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 새롭게 추가될 기사의 전설 스킬 - 포스 스턴

▲ 이터니티의 이펙트는 디스인티 그레이트와 동일, 창에 꽂힌 동안 이동과 귀환 불가

▲ 창이 깨지면서(폭발) 강력한 2차 대미지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