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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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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청룡회 수장 공자우의 귀환… 복룡곡주 심고홍의 정체는? 44~46장 스토리

안슬기 기자 (Veil@inven.co.kr)
※ 해당 기사는 메인 스토리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지난 이야기

전룡령을 쏘아올려 형호에 96성군을 소집한 주인공 일행은 첩자 잠천리를 보내 공자우와 명월심의 동향을 파악한다. 그리고 혈의고 때문에 내력을 잃고 있는 공자우를 제거하기 위해 조천궁으로 폭약을 운반할 계획을 세운다.

청룡회의 정예부대인 용당은 계속해서 주인공 일행을 방해하고 그 과정에서 96성군과 당상, 능현, 낙자어, 홍요 등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다.

야희의 희생으로 조천궁까지 폭약을 무사히 운반한 주인공. 그러나 공자우와 명월심이 예정보다 빠르게 조천궁에 도착하고, 사맹의 맹주는 공자우 부부와 맞서 싸운다. 당청풍은 새로 익힌 목우술과 이화궁의 무공으로 명월심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혈의고의 발작을 억누른 공자우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주인공이 기절한 사이 자상불수가 당청풍을 데려가고, 엽지추와 이옥당은 남쟁의 신호에 맞춰 공자우와 명월심을 조천궁에 몰아넣는데 성공한다. 남쟁은 공자우 일당이 죽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폭약에 불을 붙이고, 주인공은 남쟁을 돕기 위해 직접 조천궁으로 내려간다.

☞ [지난 스토리 다시보기] 대비부를 둘러싸고 피로 물드는 강호... 41~43장 스토리


▲ 이번 스토리의 중심 무대는 양주


- 기적적으로 살아난 당청풍, 양주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

조천궁에서 공자우 부부와 전투를 치른 이후, 주인공은 당청풍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화도에 방문한다. 본전에서 만난 이화궁주 자상불수는 대총관 소상화가 자신의 모든 공력을 전수해 당청풍의 목숨을 구하고, 대신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자상불수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라 머뭇거리는 사이 남쟁의 서신이 도착한다. 무림 대회를 앞두고 공자우에 관련된 일을 처리해야 하니 양주로 찾아오라는 것이었다.


▲ 당청풍은 소상화의 희생으로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자상불수에게 인사를 마치고 양주로 떠나는 주인공. 옥화집에 도착하니 진묘수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었지만, 진묘수는 왠지 이전과 다르게 말투가 차가웠다.

주인공에게 혈무루가 양주에 나타났다며, 난데없이 수수께끼를 풀어보라고 하는 진묘수. 주인공은 네 가지 힌트를 모아 수수께끼를 맞췄지만, 진묘수는 볼 일이 있다며 먼저 사라진다. 그러나 이내 근처에서 다시 들려오는 진묘수의 목소리. 재차 만난 진묘수와 대화를 하다 보니, 처음 만났던 진묘수는 위장한 설무인 것으로 밝혀졌다.


▲ 오랜만에 만난 진묘수, 그런데 어째 말투가 차가워졌다

- 진묘수 : 방금 자네가 만난 건 내가 아니라, 나로 역용한 설무일세! 설무, 대체 무슨 속셈이냐...

- 주인공 : 설무요? 그러고 보니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 진묘수 : 설무가 양주에 왔다는 소문을 듣고 놈을 찾던 중이었다. 놈의 역용술에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게.


- 새로운 세력 복룡곡 등장

잠시 휴식을 하기 위해 주점으로 향한 주인공은 복룡곡의 왕신정이라는 인물과 시비가 붙게 된다. 한창 대결을 벌이던 중, 주점에 있던 강산이 두 사람을 중재하고 복룡곡과 공자우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심창해는 과거 용린자 사건 때 호연 가 출신인 강산과 그의 형 호연홍을 구출했다. 이후 강산은 개방의 일원이 됐으며, 강산의 형 호연홍은 심창해를 따라 복룡곡에서 무공을 수련하게 된다. 호연홍은 심창해를 의부로 모셨지만, 심창해의 아들 공자우는 호연홍을 의형제로 인정하지 않았다.

심창해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호연홍은 심고홍으로 개명하고 복룡곡주 자리를 물려받는다. 이에 공자우는 복룡곡을 떠나 청룡회를 만든 것이었다.


▲ 왕신정은 공자우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중원에 왔다


- 복룡곡주 심고홍의 과거는?

강산에게 이야기를 듣던 중 주인공을 찾아온 포목상. 한 시간 전에 옷을 주문했으니 돈을 달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하지만,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는 주인공은 일단 대금을 지불한다. 진묘수 때와 같이, 주인공 행세를 하며 옷을 주문한 것은 변장한 설무였다.

설무는 무림 대회장으로 향하는 주인공에게 전음으로 무림 대회를 망치겠다고 선언하고, 주인공은 설무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진무파 대문 앞에 도착한다. 대회장 앞에서는 조정에서 온 사신이 계산 문제로 점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결국 사신이 돈을 내지 않고 자리를 뜨자, 상황을 지켜보던 심고홍이 나타난다. 심고홍은 어떤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양주에 왔다며, 처음 만난 주인공에게 선물을 건넨다. 주인공도 심고홍에게 답례를 하려고 하나, 심고홍은 이미 무림 대회장에 가버린 뒤였다. 대신 자리를 지키던 심고홍의 위사들은 주인공의 호의를 꼭 전해주겠다고 한다.


▲ 설무 때문에 사지도 않은 옷값을 지불한 주인공

▲ 그 덕분에(?) 복룡곡주 심고홍과 인연을 맺게 된다


무림 대회장에 도착해보니, 문수산은 손님을 맞느라 한창 바쁜 상태였다. 주인공은 문수산의 일을 돕고 남쟁이 있는 태극도관에 올라간다. 태극도관 입구 주변에서는 청룡회의 처분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조정 사신은 '죄인' 심고홍을 찾는다.

심고홍이 나타나자, 사신들은 호칭을 '세자 전하'로 바꿔 부르며 예를 갖춘다. 사실 심고홍은 충효왕 호연 일족의 후계자였으며, 조정에서는 다음 왕위를 계승할 심고홍을 찾아온 것이었다. 그러나 심고홍이 왕위에 관심이 없음을 밝히자, 사신들은 일단 한발 물러난다.

남쟁을 만나 심고홍의 출신을 확인하는 주인공. 남쟁은 심고홍이 근처에 있다며,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라고 권한다. 주인공은 심고홍을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혈무루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산을 내려가 직접 확인해보니, 이는 사실이었다.


▲ 태극도관 앞에서는 청룡회의 처분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다

▲ 복룡곡주, 죄인, 왕세자까지, 심고홍 당신은 도대체...

- 심고홍 : 양주의 형세가 불안한 듯한데 혈무루에 대해 아는 게 있나?

- 주인공 : 혈무루? 왜 다들 제게 혈무루에 관해 물으시는 겁니까?

- 심고홍 : 복룡곡 비밀위사가 그러더군, 자네가 있는 곳에 혈무루가 있다고. 그 문제를 풀 사람은 자네밖에 없는 것 같군.


- 살해된 사신, 축제는 재앙으로

그러던 중 설무를 추적하고 있어야 할 진묘수가 급히 주인공을 호출한다. 갑자기 산 아래 객잔에서 조정의 사자가 살해당했고, 이로 인해 대회가 중단됐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진무파로 병력을 이끌고 온 천파부가 사건을 조사하려는 찰나, 남쟁이 나서서 천파부 장군을 설득한다. 이에 천파부에서는 이틀 안에 진범을 찾아내지 못하면, 다시 찾아올 것이라 알리고 물러난다.


▲ 천파부와 진무파가 충돌하려는 일촉즉발의 상황

▲ 남쟁의 설득으로 일단 천파부가 물러난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진묘수와 함께 사건 현장을 조사하러 간 주인공. 마을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혈흔을 따라 숲으로 이동하자 설무가 가지고 있던 장식과 비슷한 것을 발견한다.

숲에서 발견한 장식과 현장 상황을 종합해 심고홍에게 추론 결과를 전하지만, 심고홍은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이야기하며 직접 황제를 알현하고 사건을 조사할 시간을 벌기 위해 개봉으로 간다.

한편, 주인공은 확실한 증거를 얻기 위해 진묘수와 함께 설무를 직접 잡기로 한다. 주변의 혈무루 잔당을 처치하며 설무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주인공 일행은 보랏빛 안개로 둘러싸인 마을에서 설무를 여러 차례 목격한다. 그러나 모든 것은 환영이었고, 주인공의 뒤를 따라온 심고홍의 위사들이 해독약을 먹여준 덕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 설무의 독에 중독되어 위기에 빠진 주인공

▲ 다행히도 뒤따라온 위사가 해독약을 가지고 있었다


위사들의 말에 의하면 심고홍은 상국사에 들어간 이후 소식이 끊겼다고 한다. 이에 주인공은 진묘수에게 설무 추적을 맡기고, 심고홍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개봉으로 간다.

상국사 주변에 있는 행인들의 말을 듣고, 상국사 별관에 잠입하는 주인공. 처마를 따라 이동하며 상국사 내부를 살펴보니 이상할 만큼 금군이 많이 배치돼 있었고, 정자에서는 심고홍과 다른 인물이 함께 바둑을 두고 있었다. 주인공이 정자에 접근하려는 순간, 자객이 나타났다며 수많은 금군이 몰려와 순식간에 주인공을 둘러싼다.

곤란한 처지에 놓인 주인공이 상국사에서 벗어나려는 순간, 심고홍과 함께 바둑을 두던 인물이 금군을 통제한다. 그는 송나라의 천자 조항이었다. 조항은 용린자 사건 당시 충효왕 일족이 당한 피해를 언급하며, 심고홍에게 원하는 것을 한 가지 말해보라 한다. 이에 심고홍은 양주 사신 사건에 투입된 천파부 병사를 물러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상국사에서 나온 심고홍은 주인공과 함께 황하로 간다. 그곳에서 주인공은 심고홍이 지키려는 약속이 공자우와 관련된 것임을 듣게 된다.


▲ 주인공을 자객으로 착각하는 수많은 금군

▲ 금군을 통제한 심고홍의 바둑 상대는 송나라 천자였다

▲ 황하에서 주인공의 질문에 답하는 심고홍


- 주인공 : 대인의 의동생이라는 자… 공자우가 맞습니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왔다고 하셨었는데… 그와 관련된 것인가요?

- 심고홍 : 그렇다네. 내 의부이신 심창해는 당시 나를 구하기 위해 창랑도의 모든 것을 포기하셨었지. 그분이 연운에서 숨을 거두시기 전, 나는 그분에게 남은 유일한 혈육인… 심고안을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했다네.

- 주인공 : 공자우의 본명이… 심고안이었지요…


- 악마의 재림… 돌아온 공자우

이때, 진묘수의 서신을 받은 주인공은 서둘러 옥화집으로 향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인공으로 변장한 설무가 마을에서 악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에 주인공이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을로 향하지만, 분노에 찬 마을 사람들은 주인공에게 덤벼든다.

이뿐만 아니라 마을에는 불이 나 있거나, 찻집 점원은 주인공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등 갖가지 소란이 벌어지고 있었다. 찻집 점원은 주인공의 모습을 한 설무가 보이지 않는 자에게 끌려갔다며, 복수하고 싶다면 동남쪽으로 가보라는 이야기를 한다.


▲ 옥화집 근처 마을로 돌아가 보니, 주인공은 극악무도한 악당이 돼 있었다

▲ 동남쪽에 가면 설무를 찾을 수 있을까?


찻집 점원의 말에 따라 귀원곡으로 향한 주인공은 설무가 남긴 수수께끼를 발견한다. 힌트가 적힌 쪽지를 전부 찾았지만, 해답을 알 수 없어 고민하던 중 진묘수의 도움으로 수수께끼에서 가리키는 위치가 침나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침나무가 있는 장소에 도착하니, 그곳에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변장한 설무가 나무에 묶여 있었다. 설무는 조천궁 전투에서 죽은 줄 알았던 공자우를 끌어내 주인공을 처치하게 만들기 위해 주인공의 모습을 하고 눈에 띄는 행동을 하고 다녔던 것이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공자우가 침나무에서 역으로 설무를 미끼로 이용했고, 주인공은 공자우와 일대일로 대결해야 하는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다행히도 앞서 자리를 뜬 진묘수가 심고홍을 데려와서 상황은 반전되고, 오히려 공자우가 자리를 벗어난다.

심고홍은 공자우가 마도에 들어선 줄은 몰랐지만, 반드시 그를 복룡곡으로 데려가겠다고 결심한다. 그 이전에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남쟁과 함께 새로운 청룡회를 열고, 이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라 선언한다.


▲ 설무의 계획은 공자우를 이용해 주인공을 해치는 것이었다

▲ 역으로 설무를 이용해 주인공을 불러낸 인물은 죽은 줄 알았던 공자우

▲ 위기 상황에서 등장한 심고홍 덕에 공자우는 일단 물러난다


- 심고홍 : 강호에는 강호의 법도가 있고, 심씨 가문에는 우리 가문만의 법도가 있네. 공자우와의 결전은 피할 수 없을 테니, 그날이 오게 된다면 절대 뒤로 물러서지 않을 걸세.

지금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었으니 남쟁과 함께 새로운 청룡회를 세워 의부님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릴 걸세. 세상이 아무리 험난해도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하지. 그러려면 사람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하늘의 뜻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걸 언제가 깨닫게 될 걸세.

- 주인공 : 네, 말씀하신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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