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풍경기] '칸-쵸비' 배출한 KeG, 제 11회 대회 한밭대 현장
특히, LoL 종목은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프로게임단 아카데미 팀들이 다수 참여했거든요. 또한, KeG는 '칸' 김동하와 '쵸비' 정지훈과 같이 현재 스타 선수들이 과거에 참여했던 대회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두각을 보여 프로로 진출한 아마추어들이 꽤나 많죠.
대회장이 도심지와는 다소 떨어진 지역이라 많은 관중들이 찾아줄까 염려됐지만, 현장에는 e스포츠의 중심인 20대부터 아이들과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분들이 발걸음을 해줬습니다. 관객들은 경기 관람은 물론, 각종 체험존에서 직접 게임을 하기도 했는데요. KeG는 e스포츠 팬들의 나른한 토요일을 채워줬습니다.
심영보 기자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