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eSportsTV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막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막전이 진행됐다. 디펜딩 챔피언 샌드박스 게이밍과 아프리카 프릭스가 팀전 1, 2경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살렸고, 개인전 A조 경기에선 문호준이 5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스포티비 게임즈가 공개한 해당 영상엔 개막전에서 나온 다섯 개의 명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5위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아이템전에서 뽐낸 환상의 호흡이었고, 4위는 스피드전에서 나온 이중선의 블로킹이었다. 이어 개인전에서 나온 문호준의 대역전극과 문호준 대 이재혁의 한판 승부가 하이라이트 3, 2위를 차지했다.

개막전 최고의 장면은 샌드박스 게이밍과 원큐의 스피드전에서 나온 박인수의 스탑이었다. 박인수는 차이나 서안 병마용 트랙의 병마용 구간에서 제동을 걸어 장건을 가볍게 떨쳐냈다. 이후 두 번째 바퀴에선 원큐의 세 선수를 홀몸으로 막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김승태와 유창현의 1, 2위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17일 개막한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선 총 8개 팀이 승부를 벌이며, 결승전은 11월 16일 개최 예정이다. 8월 24일(토)에는 2019 카트라이더 글로벌 슈퍼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