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이 10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신규 에피소드와 일부 지역 난이도 변경 및 제네릭의 직업 개선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신규 '에피소드 17.2 : 현자의 유산'은 대현자 바르문트의 저택에 대한 에피소드다. 해당 에피소드에선 다양한 신규 던전과 함께 각종 장비와 아이템, 카드, 인챈트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장비로는 일루시온 장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160레벨의 '오토매틱 장비'와 신규 '오토매틱 모듈' 및 150레벨 제한의 신규 무기 아이템이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 신규 에피소드와 함께 다양한 던전 및 장비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총 15개 지역의 난이도 조정이 진행된다. 낮은 레벨 구간의 지상/공중 쁘띠의 경우, 염속성 공격 스킬이 제거되고 속성 공격 대미지 감소가 진행된다. 여기에 일루전 오브 구양궁과 라비린스에서 짜증을 유발하던 '환각' 상태이상도 제거 및 확률 감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룬 나이트의 직업 개선에 이어, 이번엔 제네릭의 직업 개선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었다. 전체적으로 대미지 공식 변경 및 대미지 상향이 진행되었고, 일부 스킬의 경우 사용 방식의 변경 등이 진행되었다. 먼저, 제네릭의 주력기인 '카트 캐논'은 대미지 공식이 변경되었고, 베이스 레벨에 따라 대미지가 추가로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

스페셜 파머시로 만들 수 있는 신규 버프 포션 3종과 회복용 포션 3종이 추가된다. 버프 포션은 반사 대미지 100% 감소 효과를 가진 '골든 이그제'와 물리/마법 대미지 15% 증가 효과를 가진 '레드허브 액티베이터', '블루허브 액티베이터' 추가된다.

'헬즈 플랜트'는 사용 방식이 즉시 시전으로 변경되며, 지속시간 동안 일정 간격마다 주변 범위 내 대상에게 근접 물리 대미지를 주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 대미지 상향이 진행된 '스포어 익스플로젼'

▲ 주력기인 '카트 캐논'도 대미지가 상향될 예정이다

▲ 사용 방식이 변경된 '헬즈 플랜트'


이외에 호문클루스와 관련한 다양한 변경 사항도 함께 공개되었다. '엘레노아'는 소닉 크로우, 실버베인 러쉬, 미드나잇 프렌지의 대미지 상향 및 사정거리가 증가되고, 틴더 브레이와 C.B.C, E.Q.C의 대미지 타입 변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이라'의 경우 오버드 부스트의 FLEE 및 APSD 고정 수치 조정 및 스킬 쿨타임이 추가되고, 재생의 빛은 친밀도 하락 페널티가 삭제된다. 공격 스킬인 이레이져 커터와 제노 슬래셔는 대미지 공식 변경 및 마법 방어력을 무시하는 효과가 추가된다.

'세라'의 니들 오브 페럴라이즈와 '바이에라'의 하일리게 슈탄은 대미지 공식 변경 및 물리 방어력 무시 효과가 추가되었고, 슈탈 호른의 경우 대미지 공식이 변경되었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각 호문클루스의 대미지 상향과 일부 효과의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변경 사항 등은 확정 사항이 아니며, 추후 업데이트 시 자세한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 그래플러류 스킬이 변경된 '엘레노아'

▲ 마법 스킬 대미지 상향이 진행된 '에이라'

▲ 단일 스킬이 강화된 '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