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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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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위메이드, "3분기 매출액 289억 원, 미르 IP 소송은 연내에 완료"

윤서호 기자 (Ruudi@inven.co.kr)

위메이드는 오늘(6일) 오전 10시부터 국내외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해당 컨퍼런스콜은 3분기 실적 및 미르 IP 소송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컨콜에는 장현국 대표, 김상원 상무, 조홍래 이사가 자리했다.

  • 회사: 위메이드
  • 일시: 2019년 11월 6일(수) 10:00~11:00
  • 참석: 장현국 대표, 김상원 상무, 조홍래 이사
  • 주요 안건: 3분기 실적 발표 및 미르 IP 소송 경과 보고



  • ■ 위메이드 3분기 실적 - "매출 289억 원, 저작권 소송은 연말에 완료"


    위메이드는 3분기에 싱가포르 국제 중재법원에서 킹넷과의 미르 IP 라이센스 계약 불이행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로 인해 미르 IP 활용 웹게임인 람월전기에 대한 로얄티, 모바일 게임에 대한 개런티, 소송 비용 등 총 830억 원의 배상액을 킹넷에 강제집행하게 되며, 중국 법원을 통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 37게임즈를 대상으로 웹게임 '전기패업'의 미르 IP 침해 소송은 지난 2018년 1심 승소한 이후, 최종 상소심을 진행 중이다. 조만간 최종 판결이 예상되며, 위메이드에서는 미르 IP 보호를 위해서 저작권 소송 외에도 정식 IP 계약 및 라이센스 수출 계약도 진행 중이다.

    샨다게임드를 대상으로 한 싱가포르 국제 중재법원에서 진행 중인 미르 IP 침해 소송의 중재 판정은 올해 말, 내년에 판결물을 수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바탕으로 손해배상금을 산정하고, 싱가포르 국제 중재법원에 청구 판정 요청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위메이드에서는 미르 IP 라이센스 사업을 확장하고, 저작권 침해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비라이센스 작품의 양성화를 추진하고자 플랫폼 합작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합작 사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하고 있으며, 조만간 관련 내용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에 이어서 3분기에도 미르 IP를 기반으로 한 라이센스 게임 출시가 진행 중이다. '왕자패업', '황족패업' 2종의 게임이 중국에 출시됐으며,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이 국내에 출시됐다. 이후에도 올해에 4, 5종의 중국에 미르 IP 기반의 게임이 추가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 3분기에 개발 중인 신작 3종, '미르M', '미르4', '미르W'의 출시를 위해 미르 트릴로지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미르 세계관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모바일 신작 미르4는 국내 출시 준비 중이며, 출시 전 충분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복원한 모바일 MMORPG 미르M은 개발에 박차를 진행 중이다. 전략 게임으로 준비 중인 미르W은 전략적 투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엔드림에서 개발하고 있다.

    또한 연결자회사인 조이맥스는 윈드러너RE를 일본에 출시했다. 위메이드에서 전략적 투자 지분을 보유한 엑스엘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를 지난 10월 10일 출시, 구글 매출 2위 등 성과를 보였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미지급 로열티 매출 일시 인식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5%, 전년대비 9% 감소한 289억 원을 기록했다. 인건비와 광고선전비가 전분기 대비 각각 7%, 38% 감소하면서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92%감소했으나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이 반영되며 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지속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 세부사항으로는 플랫폼 라이센스 매출은 160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미지급 로열티 매출 일시 인식 기저효과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23% 증가세를 보였다. 모바일 매출은 신작 3종을 출시했으나, 기존 모바일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84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의 경우 기존 서비스 게임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가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8%, 전년도 대비 9%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구성은 국내에서는 기존 모바일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로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106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전분기 미지급 로열티 매출 일시 인식 기저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14% 감소, 전년 대비 17% 증가한 18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287억 원으로, 세부 항목별로는 인건비와 광고비가 각각 전분기 대비 7%, 38%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는 전분기 대비 8%,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 Q & A

    Q. 킹넷 소송과 관련해서 중국 법원의 강제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연내에 손해 배상 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이후 절차도 어떻게 진행되나 알고 싶다. 또 킹넷에 강제집행을 하게 되면 '람월전기'가 셧다운을 하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정식 계약이 되는 것인지도 알고 싶다.

    또 셩취게임즈와의 소송도 승소하게 되면 바로 정식 계약을 맺는 것인가, 아니면 추후에 맺게 되는 것인가? 그 외에 손해 배상 금액을 언제 다 수령하게 되는지 좀 더 자세히 말해줬으면 한다.


    중재집행권에 대해서 우선 말하면, 손해배상금액에 한정된다고 보면 되겠다. 일단은 연내에 모든 중재 집행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손해배상금액을 연내에 수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람월전기'를 셧다운하는 것은 중재재판으로는 안 되고, 그와 관련해서 중국 내에서 저작권침해 소송을 따로 진행 중이다. 그 소송 결과에 따라서 셧다운이 될지 안 될지가 결정된다.

    킹넷 경영진 중 일부가 수감 중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협상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새로이 임명된 경영진과 지속적으로 협상 중에 있다. 그 경과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37게임즈와 관련된 소송에 대해서는 모든 절차가 끝났고, 이제 판결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이 최종심이기 때문에 판결 결과에 따라 37 게임즈는 전기패업 서비스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다만 '전기패업'이 중국 내 웹게임 시장에서 5, 6등을 하고 있고, 37게임즈 매출에 큰 영향을 주다보니 셧다운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추후에 37 게임즈와 배상금을 어떻게 처리할지, 로열티를 어떻게 처리할지 협상해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작년 11월에 1심 소송 승소한 이후, 상소하면서 '전기패업' 건은 딜레이가 됐다. 그렇지만 일도전세라는 새로운 미르 기반 IP 게임과 관련해서 계약을 맺었다. 이렇듯이 37게임즈와는 계속 계약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승소 이후에 37게임즈와는 전기패업 건 및 또다른 협상과 로얄티 문제, 그 외에 다른 계약 건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Q. 미르 라이센스 게임 매출이 신작 출시가 되도 서로 비슷비슷하게 유지가 되고 있지 않나, 내년에는 어떻게 변화된다고 보나? 그리고 람월전기나 전기패업 등이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매출이 얼마나 증가하게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나?

    그리고 미르 트릴로지 출시 준비라고 하는데, 언제쯤 출시 예정인지 좀 더 자세히 말해줬으면 한다.


    올해에 미르 IP 기반 게임이 몇 개 출시가 됐지만, 매출에 아주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 같다. 내년에 출시할 게임들은 37게임즈나, 그동안 매출을 기여 많이 했던 협력사들의 신작이 예정이 되어있다. 그래서 올해보다는 좀 더 많이 성장할 것이라 보고 있다.

    람월전기, 전기패업이 정식 라이센스가 체결되면 로열티가 잡히기 때문에 큰 폭으로 증가한다고 보고 있다. 내년 얼마라고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정상적으로 라이센스 사업이 이루어진다면, 샨다와 중재 판결로 저작권자로서의 지위가 확고해진다면 연간 2천 억 정도 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 내년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확답하지는 못하지만, 라이센스 사업의 목표를 그 정도로 잡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미르 트릴로지는 내년 서비스 계획인데, 아직 내부적으로 일정이 확정된 단계가 아니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올해 말 정도면 대부분 게임의 개발이 완료가 될 것이고, 내년에 QA하고 테스트하고 출시 준비를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다음 번 컨콜에서 정확히 출시일을 언급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으며, 내부에서는 미르4, 미르W, 미르M순으로 출시가 되지 않을까 하고 있다.


    Q. 4분기 미르 IP 게임 넷 다섯 종이 출시될 거라고 했는데, 퍼블리셔나 게임 정보를 좀 더 정확히 말해달라. 오픈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 과정이나, 그것이 실제 서비스되는 시기를 언제로 보고 있나 궁금하다.

    전부 중국어다보니 지금 자리에서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다. 추후에 IR실에서 전달하도록 하겠다.

    오픈플랫폼 관련해서는 다양한 파트너, 트래픽 홀더나 게임 오퍼레이터, 게임 회사 등 다양한 회사들과 파트너십 관련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파트너와 같이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내년 내로 출시될 것이라 보고 있다. 플랫폼을 들고 있는 파트너사와 하게 된다면, 그 시간이 더 단축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 컨콜까지 좀 더 구체적으로 특정지어서 말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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