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게임들은 몰입도 높은 경험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신 그래픽 기술을 아낌없이 활용하고 있고, 따라서 높은 컴퓨터 사양과 대용량의 저장 공간을 요구하고 있다. 꾸준히 신작을 발표하는 게임사들이 있으니 이에 발맞춰 유저들의 컴퓨터 사양 역시 나날이 올라가고 있는데, 요즘에는 컴퓨터의 성능과 직결되는 요소 중 하나로 저장 장치(스토리지, storage)도 빼놓을 수 없다.

게이머들이 저장 장치에 기대하는 부분은 생각 외로 많지 않다. 대용량에 안정하게, 그리고 가급적 빠른 속도로 원하는 데이터를 불러오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세 가지를 한꺼번에 만족하는 제품을 찾기가 어렵다.

2019 G-Star(이하 지스타)에 인벤과 함께 참여한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이하 WD) 부스에서 게이머들을 위해 고안된 아주 특별한 저장 장치 라인업, 'WD_Black 게이밍 포트폴리오'를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갔다.

▲ WD_Black 게이밍 포트폴리오 제품

▲ SN750 NVMe SSD는 최대 3,470MB/s의 전송속도가 특징

▲ SN750 NVMe SSD에 세련되고 얇은 Heatsink를 탑재

▲ P50 Game Drive SSD는 SuperSpeed USB(20GB/s)인터페이스가 특징

▲ WD_Black P10 Game Drive HDD를 통해 5TB 확보 가능

WD_Black 게이밍 포트폴리오 제품을 보던 중, WD의 조원석 지사장과 윤진주 부장의 디테일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이에 조원석 지사장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 WD의 조원석 지사장



Q : 브랜드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A : WD는 데이터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최신 데이터 센서부터 모바일 센서, 개인용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데이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데이터를 활용케 하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WD를 필두로 G-Technology(G-테크놀로지), SanDisk(샌디스크)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WD_Black 포트폴리오를 설명 중인 조원석 지사장


Q : 대용량 외장 HDD인 P10가 돋보인다.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A : 잘 보셨다. 현재 보고 계신 라인업 중 가장 최근 국내에서 출시하게 된 WD_Black P10는 최대 5TB 용량을 제공하는 외장 HDD이다. 36GB 용량의 게임을 기준으로 최대 125개의 게임을 저장할 수 있다. USB 3.2 Gen1 포트의 휴대성과 견고함을 갖춘 폼팩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 라이브러리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게 한다. PC 및 콘솔 게임 경험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으며, 3년의 보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견고한 컨테이너 박스를 연상케하는 P10 HDD

▲ PC게임 뿐만 아니라 콘솔 환경에서도 OK

Q : 올해 WD의 목표는?
A : 지스타를 통해 PC 및 콘솔 게이머를 위한 WD_Black 게이밍 포트폴리오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한다. 최신 게임의 일부는 100GB의 용량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WD의 검증된 품질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용량의 문제뿐만 아니라 높은 성능, 신뢰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제품들이다.
특히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PC 게임 시장이며, 한국 소비자들은 게이밍 장비를 선택할 때 높은 품질과 성능은 물론 가격까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목표이다.

▲ 관람객 입장 전, 최종 검수를 하는 조원석 지사장과 윤진주 부장




11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19가 진행됩니다. 현지에 투입된 인벤팀이 작은 정보 하나까지 놓침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지스타 2019 뉴스센터: https://bit.ly/2plxE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