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LCK 스프링 스플릿 33일 차 3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2:0으로 꺾고 연패의 늪에서 먼저 탈출했다. 경기 전, 아프리카 프릭스는 5연패, 한화생명은 4연패로 오늘 승리가 무엇보다 절실한 두 팀의 대결이었다.

그 결과, 한화생명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휘청거리게 만드는 파괴력 있는 경기력으로 생각보다 쉽게 2:0 승리를 따내고 값진 승리를 얻었다. 이하 '템트' 강명구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긴 연패를 끊고 승리한 소감은?

무엇보다 4연패를 끊어낸 것이 정말 기쁘다.

Q. 경기력 기복이 굉장히 심했다. 어떤 문제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는지?

잘하려는 마음이 크다 보니까 조금 침착하지 못했던 점이 있었다. 그래서 호흡도 잘 맞지 않아 그랬던 것 같다.


Q. 아프리카도 연패중이라 오늘 지는 팀은 더 힘든 여정이 될 것 같았다. 팀적으로 오늘 대결을 앞두고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나?

경기 전까지 할만하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지려 했다. 그런 다음을 쭉 경기까지 이어가 생각만큼 잘 풀렸다.


Q. 오늘 지난 경기도 그렇고, 오늘도 굉장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개인적인 폼 근황을 말해달라.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더 노력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록 싶다.


Q. 1세트와 2세트 모두 매우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더라.

나 뿐만 아니라 팀원, 코칭 스태프 모두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고자 노력했다.


Q. 앞으로 더 보완해야 할 점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오브젝트 컨트롤이다. 그 부분이 살짝 취약한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계속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