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t Games에서 개발한 신규 IP 발로란트가 6월 2일(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즌명은 '제 1장 : 개시'며 신규 요원과 신규 맵, 신규 모드, 배틀 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밸런스 패치가 따라왔다.

우선 신규 요원은 11번째 요원으로 멕시코 국적의 레이나가 등장했고, 역시 새로운 맵인 어센트가 추가됐다. 스파이크 돌격이라는 모드는 일반전과 규칙 자체는 동일하지만 강화 구슬이 늘어나고 장비가 무작위로 적용된다. 4라운드를 이기는 팀이 승리하기에 기본 모드보다 플레이 타임이 짧다.

대신 많은 유저들이 주목한 경쟁전은 출시 직후에는 당분간 업데이트 되지 않을 예정이라 밝혔다.

배틀 패스의 경우 1,000 VP가 필요하며, 총기 장식이나 스프레이, 스킨 등 독특한 콘텐츠를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번 패틀 패스 기간은 6월 2일(화)부터 7월 24일(금)까지 적용된다. 해당 기간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변경될 경우 다시 한번 공지와 고객지원 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신규 요원 레이나


▲ 시즌 1 배틀 패스 수집 목록



밸런스에서도 큰 변화가 있다. 유일한 회복 요원인 세이지는 회복 구슬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고, 장벽 구슬의 체력이 감소했다. 레이즈 역시 폭발 팩의 피해 범위가 2M에서 1M로 줄었다.

제트는 다른 요원에 비해 짧았던 연막의 지속 시간이 4초에서 7초로 상향되었고, 피닉스 역시 스킬들의 판정 및 지속시간이 강화되었다. 특히 궁극기 역습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모든 무기가 재장전되는 등 편의성 면에서 좋아졌다.

오멘 역시 상향으로 어둠의 장막은 벽 너머를 보고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으며, 재장전 키를 눌러 조준 방식을 전환할 수 있다. 궁극기에 취소 기능이 생겨 상대에게 심리전을 걸 수 있는 전략성도 갖추게 되었다.

이외에도 맵별로 입구 크기를 바꾸거나 높이를 재조정하는 등 맵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유저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성능 업데이트를 통해 전투 중 발생하는 프레임 하락 문제를 개선했고, 스파이크 소지 등 게임 내 UI를 좀 더 명확히 알아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마지막으로 바이퍼의 독성 장막을 팀원들이 타고 매우 빠르게 날아갈 수 있었던 점, 버키가 우클릭 공중 파열로 본래 통과할 수 없는 지형 지물을 넘어 피해를 입히는 문제도 해결되었다. 한편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패치노트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0 패치노트 한 눈에 살펴보기


▲ 진입 입구나 높이 조절 등 맵에도 다수 변화가 있다


▲ 신규 맵 어센트는 이탈리아가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