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조이라이드’ 업데이트를 진행, 이제 차량을 운전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포트나이트 섬에 ‘빅토리 모터스 위플래시’와 ‘티타노 머드플랩’, ‘아일랜더 프레벌런트’ 그리고 ‘OG 베어’ 등 4종의 자동차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포트나이트 섬에 도착한 플레이어들은 해당 자동차를 직접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운전 도중에 차량의 기름이 없거나 모자란 경우에는 주유 펌프를 이용해 연료를 보충할 수 있으며, 주유 펌프가 주변에 없으면 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휴대용 연료통을 이용해 기름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에 탑승하면 라디오 채널을 고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직접 골라 들을 수 있다. 특히, 라디오 채널의 선곡 리스트에는 다수의 엄선된 케이팝 선곡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콘텐츠 제작자의 경우, 오디오 설정에서 라이선스 오디오를 끌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그동안 비행기나 헬리콥터 등 다양한 탈것을 제공했던 포트나이트에 자동차가 신규로 추가되어 더욱 박진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면서, “자동차를 이용해 아이템이 많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전투에서 벗어나는 등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포트나이트를 좀 더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이라이드’ 업데이트 및 차량 운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