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게임즈는 빌리온게임즈와 지난 7월 27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활수행게임(MMORPG) ‘드래곤라자오리진’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 상반기 모바일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프로젠게임즈는 ‘드래곤라자 오리진 MMORPG’의 글로벌 독점계약으로 국내와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드래곤라자는 1997년 이영도 작가가 쓴 장편 판타지 소설로, 2015년 1월 기준 한국 130만 권, 일본 50만 권, 대만 30만 권 총 210만권이 팔렸으며, 중국에도 출판될 정도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빌리온게임즈는 2017년 설립한 게임전문 개발사로 자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온M’을 서비스하고 있다.

에이프로젠 게임즈는 앞서 2016년에 액션RPG ‘드래곤라자M’을 국내, 태국, 북미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사인 빌리온게임즈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드래곤라자오리진’을 흥행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프로젠게임즈 김성수 사업본부장은 "빌리온게임즈의 카이온M으로 증명한 개발력과 드래곤 라자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게임에 잘 녹여 정통 Well-made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국내외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드래곤라자오리진’ CBT일정을 포함한 서비스계획은 향후 에이프로젠게임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