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락스게이밍 공식 트위터

'퓨마' 박진우가 락스게이밍을 떠난다.

락스게이밍이 7일 공식 SNS를 통해 "'퓨마' 박진우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과의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히며 "'퓨마' 선수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따뜻한 응원과 박수 부탁한다"고 전했다.

국내 최고의 킹 유저인 '퓨마' 박진우는 2019년 5월 락스게이밍의 철권 프로게임단 락스 드래곤즈에 입단했다. 이후 팀 동료 '무릎' 배재민, '샤넬' 강성호와 다수의 팀전 및 개인전 대회에 출전해 출중한 경기력을 뽐내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퓨마' 박진우는 동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락스게이밍과의 계약은 여기까지지만, '무릎-샤넬' 선수와는 계속 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철권을 취미로 즐기며 국내 대회에 간간이 출전할 것"이라며 향후 행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