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장르: 공포, 생존, SF
⊙플랫폼: PC/콘솔 ⊙발매일: 2022년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11일 공개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가 크래프톤에 합류한 뒤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글렌 스코필드는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를 맡고 있다. 글렌 스코필드는 비서럴 게임즈의 전 부사장이자, 슬레지해머의 공동 설립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데드스페이스', '콜 오브 듀티'와 같은 게임들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말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벗어나 크래프톤에 합류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배틀그라운드' IP 세계관의 먼 미래를 다룬다. 스토리 중심의 싱글 플레이어 서바이벌 호러 장르다. 데드 스페이스 출신들이 '칼리스토 프로토콜' 개발에 참여했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크래프톤이 서비스한다. PC 및 콘솔에 2022년 출시 예정이다.


게임의 배경은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이다. 시대는 2320년 미래를 다룬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플레이어는 최대 보안시설인 '블랙 아이언 감옥'에서 탈출하여 그것의 무시무시한 비밀을 밝혀내도록 도전하게 된다"며 "공포, 액션,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이 혼합된 이 게임은 쌍방향 오락에서 공포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글렌 스코필드 대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수십 년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만든 AAA 게임의 정점이 될 것"이라며 "오랜 인기 장르 중 하나인 서바이벌 호러 게임 개발을 위해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개발자들과 세계적인 수준의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그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공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칼리스토 프로토콜 무삭제 예고편(R등급: 15세 이상 이용가)은 한국 시각 12월 18일(금요일) 오전 3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