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물 지구는 유일하게 패치워크, 그라불루스, 글루스, 타디우스 4마리의 보스가 있다. 첫 번째 보스인 패치워크만 넘길 수 있다면 나머지 우두머리는 난이도가 높지 않다. 그라불루스는 디버프 대상자가 본진과 이격하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글루스는 마법사가 [간식용 좀비]를 보스에 닿지 않도록 드리블 하면 된다. 드리블, 타디우스는 [극성 변환] 때 양전하, 음전하 디버프 대상자끼리 약속된 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패치워크는 2~4 어그로 순위 중 생명력이 높은 대상에게 사용하는 [증오의 일격]의 피해량이 높아 급사가 자주 일어난다. 탱커는 최대한 방어도와 생명력을 높여 생존을 도모해야 하며 힐러가 자신의 담당 탱커를 2.4~3.6초 내에 최대 생명력으로 복구해야 한다.



지구라트 중앙에서 패치워크 가는 길
기워 붙인 누더기 골렘 풀링 시 탱커 기절되므로 딜러 어그로 조심

피조물 지구 일반 몬스터 구간의 대부분은 패치워크로 가는 길이다.

가장 먼저 보게 될 몬스터는 [기워 붙인 누더기골렘] 4마리다.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전투 발구르기]를 시전해 탱커 및 주위 아군을 기절시키므로 탱커가 기절이 풀리기 전까지 딜러는 딜을 하지 않아야 안전하다.

[기워 붙인 누더기골렘][회전베기]를 사용하므로 탱커 외에 몬스터 앞에 서면 안된다. 주위에 자연 피해를 입히는 [질병 구름]을 두르고 있으나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용수로 독액괴물][질병 구름]을 두르고 천천히 다가오는 슬라임이다. 이동 속도가 느리므로 원딜이 처리하면 되나 근접 공격 피해가 전사 기준 900~1,400 정도로 크게 위협적이지 않아 굳이 거리를 벌리지 않아도 된다. 기절시키면 탱커의 피해를 더 줄일 수 있다.

[부패의 역병 골렘]은 전방에 [썩은 담즙]을 사용해 1,750~2,250 자연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5초마다 250 자연 피해를 입힌다. 탱커 이외에 전부 몬스터 뒤에 위치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격돌]을 사용해 모든 아군에게 2100~3600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공중에 띄운다. 이후 어그로가 초기화되어 아군이 급사할 수 있으니 가장 먼저 점사해야 한다.

진행하면 방 안에 [방부액 덩어리] 다수가 모여있다. [방부액 덩어리]는 8미터 내에 3,515 자연 피해를 입히므로 근접 딜러는 절대 붙으면 안되고, 모든 공격대원이 뭉쳐서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원거리 딜러가 처리해야 한다. 보통 원거리 딜러와 힐러가 어그로 1순위를 유지하게 되므로 공대 본진이 뭉쳐서 이동해야 [방부액 덩어리]를 일직선상으로 유도할 수 있다. 참고로 이동속도 감소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패치워크가 있는 방으로 가면 [살아 움직이는 괴물] 1마리와 [미치광이 과학자] [외과 조수] 무리가 총 5개 있고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4마리가 돌아다닌다.

[살아 움직이는 괴물]은 주위에 1,700~2,000 자연 피해를 입히는 [번개 토템]을 사용하므로 근딜이 빠르게 부숴야 한다. [공포]로 인해 다른 몬스터가 애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호드는 [진동 토템]을 활용하면 좋다.

[미치광이 과학자][마나 연소]를 사용하고 [외과 조수]는 다수에게 [정신의 채찍]을 사용한다. [미치광이 과학자]는 기절이 가능하므로 도적의 [급소 가격] 등을 통해 마나 클래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① 기워 붙인 누더기골렘 (88,032)
[회전베기] : 전방에 1700~3500 물리 피해
[전투 발구르기] : 주위 936~1064 물리 피해 및 기절
[질병 구름] : 2초마다 주위 200~400 자연 피해

② 용수로 독액괴물 (152,600)
[난쟁이 광선 부작용] : 30초 동안 전투력 증가
[질병 구름] : 2초마다 주위 200~400 자연 피해

③ 부패의 역병골렘 (106,896)
[격돌] : 주위에 물리 피해 및 공중에 띄움
[썩은 담즙] : 전방에 1750~2250 자연 피해 후 20초 동안 5초 마다 250 자연 피해. 자연 저항력 25 감소

④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80,925)
[질병 구름] : 2초마다 주위 200~400 자연 피해
[질병 강타] : 대상에게 400 자연 피해 및 20초 동안 받는 자연 피해 80 증가 디버프 (차단)

⑤ 방부액 덩어리 (12,208)
[방부액 구름] : 8미터 내 3515 자연 피해

⑥ 미치광이 과학자 (50,304)
[마나 연소] : 마나를 소진시켜 소진된 마나당 1 피해
[상급 치유] : 2초 후 생명력 회복

⑦ 외과 조수 (42,728)
[정신의 채찍] : 580~600 암흑 피해 및 이동 속도 감소

⑧ 살아 움직이는 괴물 (45,318)
[번개 토템] : 주위에 1700~2000 자연 피해
[공포] : 주위 4초 동안 공포


패치워크 (3,997,200)
1.2초마다 사용하는 증오의 일격 피해를 빨리 복구!


[증오의 일격] : 2~4번째 어그로 중 체력이 높은 대상에게 22,099 물리 피해.
어그로 상위 4명에게 추가 어그로

[격노] : 생명력 5% 이하일 시 공격 속도 40% 증가 및 물리 공격력 25 증가

[광폭화] : 전투 시작 후 7분이 지나면 공격 속도 150% 및 물리 공격력 500 증가

[수액 화살] : 전투 시작 후 7분이 지나면 독을 발사해 자연 피해 및 5초마다 1,100 자연 피해

패치워크는 부탱이 [증오의 일격]으로 입는 큰 피해를 빠르게 수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증오의 일격]은 특이한 메커니즘을 가졌다. 1어그로의 메인 탱커를 제외한 2~4번째 어그로를 가진 캐릭터 중 현재 생명력이 가장 높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1.2초마다 22,099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어그로 상위 4명에게 추가 어그로를 부여한다. [상급 돌방패 물약]을 사용해 약 12,000의 방어도를 가진 전사 기준으로 6,000~8,000의 피해가 들어온다. [증오의 일격]을 담당하는 탱커는 방어도와 생명력이 높은 야성 드루이드 탱커가 유리하다.

패치워크를 처음 풀링할 때 메인 탱커가 1어그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약 부탱이나 다른 딜러가 전투 극 초반에 1어그로를 가져가게 되면 메인 탱커에 [증오의 일격]이 들어가게 되고 다시 어그로를 찾는 과정에서 평타를 같이 맞아 급사할 수 있다. [증오의 일격]은 사용 시 어그로 순위 상위 4명에게 추가 어그로를 부여하므로 전투 초반을 넘겨 메인 탱커 및 [증오의 일격] 탱커가 안정화되면 그때부터 딜을 본격적으로 하면 된다.

근딜은 어그로가 올라갔을 때 [증오의 일격] 대상이 되지 않도록 전투 시작 전 보스방에 있는 똥물에 한 번 빠지는 것이 안전하다. 똥물에 들어가면 모든 능력치가 90% 감소하는데, 물에서 나오면 최대 생명력만 원상복귀되고 현재 생명력은 그대로이므로 생명력을 쉽게 낮출 수 있다. 근딜은 낮은 체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호드의 경우 탱커를 대상으로 한 [연쇄 치유]에 닿지 않도록 근딜이 보스 뒤에서 최대 사거리를 잡고 딜해야 한다.

메인 탱커 1명을 두고 [증오의 일격] 탱 3명을 기용하는 4탱 체제, [증오의 일격] 탱 2명을 사용하는 3탱 체제가 있다. 탱커가 많으면 [증오의 일격]을 맞은 탱커의 생명력을 회복할 여유가 좀 더 늘어 안정적이다.

힐러는 [증오의 일격] 탱커를 최대한 빠르게 힐해야 한다. [증오의 일격]이 1.2초마다 시전되므로 3탱이라면 탱커가[증오의 일격]을 맞은 후 2.4초 안에 최대 체력으로 채워야 하고 4탱이라면 3.6초 내에 회복하면 된다.

힐러의 수는 4탱 기준 탱커 1명당 3명씩 배치한 12명이 안정적이다. 일부 해외 최상위 공대는 3번째 [증오의 일격] 탱 힐러를 1명 줄여 11힐러로 진행했다.

▲ 근거리 딜러는 탱커가 자리를 잡고 나서 딜을 시작해야 한다


그라블루스 방
독 해제만 빨리 되면 쉬운 구간

마지막 일반 몬스터 구간이다. 그라불루스와 전투할 공간을 정리하기 위해 [기워 붙인 독액괴물] 7마리를 처치해야 한다. 2마리, 2마리, 3마리 링크로 구성되어 있다. 패치워크 앞 구간과 이름이 같지만, 사용하는 기술은 넉백이 아니라 에어본이다. 그러므로 탱커는 그라블루스 방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 방향에 위치한 안쪽의 천장이 낮은 곳으로 끌고가 탱킹을 해야 한다. 기절이 가능하므로 탱커가 방 안쪽 천장이 낮은 곳에 자리를 잡으면 도적과 성기사는 [급소 가격][심판의 망치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 기둥 안쪽의 천장이 낮아 에어본을 통한 낙사를 방지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Progress Youtube

① 기워 붙인 독액괴물 (149,895)
[날려보내기] : 대상을 뒤로 밀어냄
[수액 화살] : 모든 아군에게 1,000~1,300 자연 피해 및 독 (독 해제)


그라불루스 (2,165,150)
질병 해제 금지! 돌연변이 유발 만료 효과로 생기는 독 구름을 모아 깔면 간단


[독 구름] : 1100~1300 자연 피해 입히는 독 구름 지역 생성

[돌연변이 유발] : 10초 동안 질병 디버프. 만료되거나 해제되면 발 아래 독 구름 지역 생성

[독액 뿌리기] : 전방에 3,000~4,000 자연 피해 및 맞은 캐릭터 수마다 [죽음의 독액괴물] 소환

[죽음의 독액괴물] (48,832)
[질병 구름] : 주위에 3초마다 277 자연 피해

[독액 분출] : 근접 거리에 아군이 없으면 모든 아군에게 3초에 걸쳐 4,500 자연 피해

[격노] : 전투 시작 12분 후 공격 속도 50% 증가 및 물리 공격력 500 증가

[독 구름]을 아군이 없는 곳에 깔면 쉽게 처치할 수 있는 보스다. [독 구름]은 2가지 방법으로 생성된다. 그라불루스 발 밑에서 주기적으로 생성되고, 무작위 아군에게 걸리는 디버프인 [돌연변이 유발]이 만료될 때 해당 아군의 발 밑에 생성된다.

메인 탱커가 계단 중간에서 그라불루스를 풀링해 한쪽 벽에 붙어 시작하면 된다. 벽을 따라 이동하며 [독 구름]이 최대한 촘촘하게 깔리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라불루스는 전방에 [독액 뿌리기]를 사용해 3,000~4,000 자연 피해를 입히고 맞은 캐릭터 수마다 [죽음의 독액괴물]을 소환하므로 모든 아군은 그라불루스 뒤에 있어야 한다. 이후 그라불루스가 발 밑에 [독 구름]을 깔면 메인 탱커는 벽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주기적으로 무작위 아군은 10초 동안 [돌연변이 유발] 디버프에 걸린다. 질병 해제로 제거할 수 있으나 절대 해제하면 안 된다. [돌연변이 유발] 디버프의 시간이 다 되거나 해제되면 [돌연변이 유발] 대상자의 발 밑에 [독 구름]이 생성되는데, 바로 해제하게 되면 대상자가 이동하지 못해 근처 다른 아군에게 피해를 입히게 된다.

[돌연변이 유발자]에 걸렸다면 [독 구름]이 생성된 곳 근처로 이동해 [독 구름]을 깔아 아군 피해가 없도록 해야한다. 디버프가 없어진 걸 확인후 본래 자리로 복귀하면 된다. 이를 반복하면 처리할 수 있다.

[독액 분출]은 어그로가 제일 높은 대상이 근접 거리에 없을 때 사용하는 기술이다. 메인 탱커가 그라불루스를 이동시킬때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안된다.

▲ 독 구름을 모아 깔아 아군에 피해가 없도록 해야한다

▲ 전투 시작 후 보스를 유인해 벽을 따라 조금씩 움직여야 한다


글루스 (1,665,500)
간식용 좀비가 글루스에 닿지 않도록 드리블하는 것이 중요


[간식용 좀비 소환] : 10초마다 [간식용 좀비] 3마리 소환

[간식용 좀비] (122,083)
[상처 감염] : 중첩당 받는 물리 피해 100 증가

[간식용 좀비 찾기] : 근처에 [간식용 좀비]가 있으면 잡아먹어 생명력 5% 회복

[죽음의 상처] : 중첩당 받는 치유 효과 10% 감소

[공포의 포효] : 20초 마다 모든 아군에게 5초 공포

[광기] : 공격 속도 150% 증가 (평정의 사격)

[척살] : 100초마다 모든 아군과 간식용 좀비의 생명력을 5%까지 줄임
[모든 간식용 좀비 부르기] : 간식용 좀비가 글루스에게 향함

[격노] : [척살] 3번 시전 후 공격 속도 50% 및 물리 공격력 500 증가

[죽음의 상처] 디버프를 풀기 위한 탱 교대와 [간식용 좀비] 드리블이 중요한 보스다.

글루스는 주기적으로 탱커에게 받는 치유량이 10% 감소하는 [죽음의 상처]를 건다. 이 디버프는 중첩되므로 4~5중첩 정도 되면 반드시 탱커를 교대해야 한다. 글루스는 도발에 면역이므로 간단히 인계하기는 어렵다.

교대 타이밍은 글루스가 [공포]를 쓸 때다. 온탱과 오프탱은 서로 비슷한 어그로를 유지해야 하고 다른 딜러는 전부 오프탱 어그로를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 교대 타이밍이 오면 메인 탱커가 [공포]를 맞아야 한다. 이 때 부탱은 [광전사의 격노]로 공포를 풀고 어그로를 가져가면 된다.

[간식용 좀비]가 글루스 가까이 가면 글루스가 생명력을 회복하므로 [간식용 좀비]가 글루스에게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생명력이 약 12만으로 많아 딜로 처리하기는 어렵다.

[간식용 좀비]가 글루스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마법사가 어그로를 먹고 드리블을 해야 한다. [간식용 좀비]의 근접 공격에 맞으면 받는 물리 피해가 100 증가하는 [상처 감염] 디버프가 걸리므로 피격되면 안된다.

드리블 담당 마법사는 1레벨 [신비한 폭발]을 사용해 [신비한 정신집중] 버프를 띄운 후 최대 레벨 [신비한 폭발][간식용 좀비]의 어그로를 가져가야 한다. 드리블 담당 이외의 마법사는 1레벨 [얼음 회오리] [냉기 돌풍] [화염 폭풍]을 지원해야 한다. [날카로운 고함] 특성을 찍은 전사와 사냥꾼 [냉기의 덫]이 있으면 드리블이 더욱 수월해진다.

공격대의 딜이 좋다면 첫 번째 [척살]이 오기 전에 글루스를 잡을 수 있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척살]이 시전된 직후 글루스쪽으로 이동하는 [간식용 좀비]를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척살]의 효과로 인해 생명력이 5%로 낮아졌으므로 처치할 수 있다. 이후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척살]이 시전되고 탱커가 죽지 않도록 빠르게 힐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시전하는 [광기]는 사냥꾼이 [평정의 사격]으로 바로 해제하면 된다. 10초마다 사용하므로 최소 2명의 사냥꾼이 필요하다.

글루스는 10초마다 [광기] [간식용 좀비 소환], 20초마다 [공포의 포효], 100초마다 [척살]을 사용한다. 기술은 때때로 1~7초정도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척살]은 보통 전투 시작 후 1분 40초 후부터 발생할 수 있다. 허나 1분 40초가 지났다고 하여 바로 [척살]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WCL을 기준으로 글루스를 처치한 약 30여개의 로그를 살펴보았더니 가장 빠른 척살이 1분 55초이며, 대부분 2분에서 2분 15초 정도에 발생했다. 가장 긴 척살은 2분 23초였다. 그러므로 공격대 RDPS 수준에 따라 첫 [척살]이 빠르게 올 경우 마법사의 [얼음 회오리] 등을 이용하여 [간식용 좀비]의 발은 묶어둔 상태로 글루스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 마법사가 간식용 좀비를 드리블하는 좋은 예시


타디우스 (6,528,760)
같은 극성끼리 닿지 않도록 '좌마우플' 지키는 것이 핵심


[극성 변환] : 30초마다 모든 공격대원에게 양극 또는 음극 디버프 부여
다른 극성의 캐릭터가 만나면 2,000 자연 피해
같은 극성의 캐릭터가 만나면 공격력 증가

[연쇄 번개] : 15명에게 1,800~2,100 자연 피해

[뇌전] : 근접 거리에 아군이 없을 경우 모든 아군에게 7,000 자연 피해

[격노] : 전투 시작 5분 후 공격 속도 50% 및 물리 공격력 500 증가

[스탈라그] (499,650)
[마력의 쇄도] : 10초 동안 공격 속도 200% 증가
[자기 인력] : 20초마다 서로의 탱커를 교환
[전투 발구르기] : 주위에 700 물리 피해 및 넉백
[테슬라 사슬] : 테슬라 코일에서 너무 멀어지면 연쇄 번개 시전

[퓨진] (499,650)
[전자기장] : 30미터 내 마나 연소
[자기 인력] : 20초마다 서로의 탱커를 교환
[전투 발구르기] : 주위에 700 물리 피해 및 넉백
[테슬라 사슬] : 테슬라 코일에서 너무 멀어지면 연쇄 번개 시전

■ 1페이즈 - [스탈라그] [퓨진] 처치

양 쪽 단상에 있는 [스탈라그][퓨진]을 처리해야 타디우스가 활성화된다.

[스탈라그][퓨진]은 3가지 기술을 공통으로 사용한다. 20초마다 [자기 인력]을 시전해 서로의 탱커를 교환하고 어그로를 초기화한다. 탱커가 반대편 단상으로 날아오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리므로 딜러는 어그로에 주의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전투 발구르기]는 주위에 물리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어내는 기술이다. 밀려나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처음 몬스터가 있는 위치에서 멀어지면 [테슬라 사슬] 효과로 연쇄 번개가 들어오므로 탱커는 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스탈라그]는 주기적으로 공격 속도가 200% 증가하는 [마력의 쇄도]를 사용한다. 특별히 위험한 기술은 아니다.

[퓨진]은 주위 아군의 마나를 태우는 [마나 연소]를 사용하므로 [퓨진]은 근딜을 배치해 처리하고 [스탈라그]를 원딜이 처리해야한다. [퓨진] 쪽에 배치된 힐러는 [마나 연소]의 범위가 30미터이므로 거리 조절을 잘 하여 마나를 잃지 말아야 한다. 안퀴라즈 사원의 퀴라지 정신파괴자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퓨진][스탈라그]는 5초 이내로 동시에 처치하지 않으면 다시 살아난다. 근딜의 DPS가 더 높은데다 공격대 구성에 근딜이 더 많이 포함되는 만큼 [퓨진]의 생명력이 더 빨리 빠진다. 양 측의 생명력을 주시하다가 [퓨진]의 생명력이 낮아지면 근딜은 딜을 멈추고 [스탈라그]의 생명력이 낮아지는 걸 확인한 후 처치해야 한다.


■ 2페이즈 - 타디우스 처치

[스탈라그] [퓨진]을 쓰러뜨리면 타디우스가 깨어난다. 타디우스가 있는 아래 단상으로 이동할 때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점프해야 한다.

타디우스는 전투 중 4~12초마다 [연쇄 번개]를 사용해 15명의 아군에게 1,800~2,100 자연 피해를 입힌다. [연쇄 번개]가 짧은 간격으로 연달아 들어오면 아군이 급사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힐업해야 한다.

타디우스에서 주의할 것은 [극성 변환]이다. 타디우스는 30초마다 [극성 변환]을 시전해 모든 아군에게 양전하 또는 음전하 디버프를 건다. 다른 극성의 아군이 주위에 있으면 2,000의 자연 피해를 매우 짧은 주기로 입혀 사망자가 발생한다. 같은 극성끼리 뭉치면 한 명당 10%씩 공격력이 증가하므로 같은 극성끼리 최대한 뭉쳐야 한다.

다른 극성이 닿으면 아군이 다수 사망하기 때문에 사전에 약속을 통해 동선을 정해야한다. 가장 유명하고 널리 쓰이는 방식은 타디우스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왼쪽에 음전하 대상자가, 오른쪽에 양전하 대상자가 이동하는 일명 '좌마우플'이다.

디버프가 걸린 후 다른 극성에 피해를 주기까지 약 6초의 안전한 시간이 있다. 6초 안에 정해진 위치로 이동하면 된다. 타디우스를 가로질러 가면 동선이 짧아 딜로스가 적다. 만약 더 안전하게 하려면 이동 동선을 원형으로 정한 후 [극성 변환] 때 시계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둥글게 돌면 된다.

타디우스를 처치해도 극성이 남아있어 바로 움직이면 안된다. 또한, 극성이 사라질 때 1중첩당 약 2,000의 피해를 받으므로 모두 개인 거리 10미터를 유지한 채로 산개하여 만피로 대기한 후 디버프가 사라짐과 동시에 피해를 받은 후에 이동해야 한다.

▲ 극성 변환 때 타디우스를 가로질러 위치를 바꾸는 것이 가장 빠르다

▲ 안전을 위한다면 위치를 바꾸면서 우측통행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