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3일, 검은사막에 검은별 신발이 업데이트됐다. 이번 신발의 추가로 검은별 방어구는 투구/갑옷/장갑/신발의 최종 4세트 효과를 가지게 되었으며, 해당 세트를 모두 착용한 모험가는 기존 효과에 추가로 최대 생명력 +100 효과를 받게된다.

검은별 신발의 최종 스탯은 방어력89, 회피력 48(+51), 피해감소 41(+46)이다. 또한 기본 아이템 효과로 모든 피해 감소 증가, 이동 속도 잠재력 +1단계, 최대 생명력 +110, 몬스터 피해 감소 +10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능력치로 보았을 때 검은사막 최고 성능의 신발인 셈이다. 이로써 죽은신의 갑옷을 제외하면 사실상 현 검은사막 최종 방어구 세트가 완성됐다.

검은별 신발을 제작하는 방법은 기존 검은별 방어구들과 동일하다. 검은별 신발 제작 의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어둠의 틈에서 획득할 수 있는 '균열의 잔재', '메디아 3인의 대장장이' 지식이 필요하며, 완료하려면 검은사막 월드 전역에서 드롭되는 '망령의 기운'이 추가로 필요하다. 또한 해당 의뢰는 캐릭터당 1회만 진행할 수 있다.


▲ 검은별 방어구 4세트가 모두 출시됐다. (최종 스펙)

시즌에서는 루이스 폴락 연속 의뢰가 추가됐다. 해당 의뢰는 흑정령(/)-이벤트 의뢰에서 '[시즌] 기묘한 여행의 끝'을 수주해 시작할 수 있으며, 순서대로 지급되는 루이스 폴락의 지도를 이용해 지도(M)에 안내되는 오브젝트를 찾아 상호작용하면 된다.

참고로 지도를 사용해 6개의 오브젝트를 모두 찾으면 루이스 폴락 NPC가 사라지게 되는데, 이 때 의뢰가 끝난 것이 아니므로 흑정령(/)을 소환해 다음 의뢰를 받아야 한다. 이후 황실납품 마티어스, 작업감독관 산토만지 촌장 이고르바탈리와 대화하면 최종 보상인 '폴락의 기묘한 상자'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의뢰는 진행하며 신규 지식 '루이스 폴락의 기억'을 획득할 수 있으니 지식 목록을 채우는 것을 즐기는 모험가라면 한번쯤 해볼만하다. 또한 의뢰 완료 시엔 신규 칭호 '기묘한 여행자'를 받을 수 있으며, 폴락의 기묘한 상자를 열면 레이라의 꽃잎 30개, 용병의 경험/기술 (60분) 5개, 발크스의 조언(+20), 카이딕트의 유산 10개 등을 얻을 수 있다.


▲ 흑정령에게서 루이스 폴락 의뢰를 수주할 수 있다.

▲ 주어진 지도를 사용하여 총 6개의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는 방식

▲ 최종 보상, 폴락의 기묘한 상자

▲ 카이딕트의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