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븐에서 석탄이 많은 곳. 반대로 말하면 어둡고 필드에 석탄만 가득하며, 정작 먹어야할 아이템은 안보이는 곳이다. 그래서 첫 파밍지역으로는 비추천하며, 아무리 좋은 곳에 낙하산이 많이 펼쳐진다해도 Coal Yards는 가는 곳이 아니다. 가야할 때는 자기장이 Coal Yards로 집중될 때뿐이다.

큰 창고는 5~6개밖에 없다. 그거 외엔 먹을 아이템도 없다. 몸을 숨길 곳도 없다. 스쿼드로 Coal Yards로 내몰려도 미래가 없을 것이다. 교전을 위해 방문하고, 파밍을 위해 방문하지 말자. 까만 석탄이 대부분이라 여기서 교전을 준비한다면, 어두운 코스튬을 입는 게 유리하다.


▲ Coal Yards 전경.

◆ Coal Yards 장·단점 정리
= 장점
ㄴ 파밍 포인트가 아니다보니 교전 걱정은 거의 없다

= 단점
ㄴ 큰 창고 외엔 먹을 아이템 포인트가 없다
ㄴ 엄폐물도 많이 없어 필드 플레이가 불편하다



■ Coal Yards - 석탄지대, 첫 파밍보단 교전을 위해 지형을 알아두자

Coal Yards를 첫 파밍 포인트로 선택할 일은 없겠지만, 만약 이곳으로 내린다면 거지런은 각오해야 된다. 파밍할 건물, 정확히 말하면 큰 창고가 거의 없다보니 최악의 경우 샷건으로만 무장을 끝낼 수 있다. 방어구는 헬멧만 없거나, 다 먹었는데 가방만 안 나올 수 있으니 Coal Yards를 첫 파밍 지역은 비추천한다.

그리고 Coal Yards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여간 까다롭다. 다른 포인트와 경계되는 지역은 보통 큰 창고같이 파밍하기 좋은 건물들이 다수 배치됐다. 중간에 파밍 포인트로 난입해도 아이템은 이미 털려있을 확률이 높고, 들어간다해도 이미 파밍한을 적당히 마치고 자리 잡은 적과 싸워 이길 확률도 낮다.


▲ 북쪽에 큰 창고 2개. 여기 뺏기면 남쪽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 중앙에 하나.

▲ 남쪽에 큰 창고랑 작은 컨테이너가 있다.

▲ 이거 외엔 파밍포인트는 없다.


헤이븐에서 언덕은 보기 어렵다. 하지만 석탄이 쌓인 크기가 건물만큼이나 높아서 석탄으로 언덕처럼 활용하면 된다. 피킹이나 언덕으로 가려진 시야를 통해 적을 상대하면 좋다. 언덕 외에는 별다른 엄폐물이 없다보니 최대한 엎드려서 전투를 펼쳐야 한다.

노란색 굴삭기는 마치 끊어진 철길을 올라가라고 길을 만들었다. 철길 위로 올라가면 비상 낙하산 외엔 먹을게 없지만, 나름 고지대 포인트라서 적을 견제할 수 있다. 철길에 엎드려서 총을 쏘면 적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는 있겠지만, 걸리는 순간 거기서 뛰어내려야 살 수 있다.

Coal Yards 근처는 전부 어둡다. 이곳으로 교전을 쭉 이어갈 생각이라면 밝은 옷은 최대한 피하자. 물론 옷을 벗으면 더 눈에 띄다 보니 적을 제압하고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어두운 코스튬으로 갈아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석탄이 쌓였다. 언덕을 이용해 전투를 펼치자.

▲ 끊어진 철길을 오를 수 있다.

▲ 비상 낙하산 놓여있다.

▲ 엄폐할 화물칸은 있다.

▲ 굴삭기를 통해 다리를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