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LCK에 적용되는 11.3 패치에 가장 최근에 등장한 챔피언 '비에고'와 사미라+수호천사 아이템이 금지될 예정이다.

사미라와 수호천사 아이템 버그는 지난 14일 LEC에서 먼저 등장했다. 프나틱과 엑셀의 경기 중 사미라가 수호천사 아이템을 가지고 전사했을 때 궁극기가 끊기지 않고 계속 발동되는 버그가 발생, 이후 경기부턴 사미라가 수호천사 아이템 구매를 금지시켰다.

라이엇에 따르면 11.3 버전으로 진행되는 LCK도 LEC와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 추가로 새롭게 등장한 챔피언 '비에고' 역시 아직은 사용할 수 없다.

그 외 11.3 패치 중 가장 핵심은 대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혈 포식자와 스테락의 도전이 크게 너프를 당했고, 높은 밴픽률을 자랑하던 탈리야, '표식' 홍창현을 필두로 1티어로 떠오른 우디르가 너프를 당했다.

또한, 원거리 딜러에서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도미닉 경의 인사, 불멸의 철갑궁이 버프를 받고, 챔피언 중에서는 징크스의 Q 사거리가 버프 받았고, 오는 11.4에선 기본 체력까지 버프 예정이며 현재 가장 사랑 받는 카이사와 사미라가 크게 너프되어 징크스 티어가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