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아프리카 프릭스 공식 SNS

'레오' 한겨레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새둥지를 틀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리브 샌드박스의 전 원거리딜러 '레오' 한겨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8년 T1에서 데뷔한 '레오'는 2년 간 '뱅' 배준식과 '테디' 박진성이라는 거물급 원거리딜러에 밀려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 이후 2020 시즌에는 리브 샌드박스로 이적해 '루트' 문검수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쳤으나, 2021 LCK 스프링서 급격한 부진을 겪으면서 2라운드 로스터에서 함께 말소됐다.

'레오'가 새롭게 자리잡은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서 다소 부진한 경기력으로 최하위권인 9위에 머물렀기에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뱅' 배준식이 원거리딜러로 뛰고 있으며, 둘은 2018년 이후 다시 한 번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