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제6회 GNGWC 2011(Game&Game World Championship 2011, 이하 GNGWC) 유럽지역 본선 대회가 18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회를 거듭하며 세계적인 온라인게임 대회로 자리매김한 GNGWC는 각 대륙별 본선 우승자들을 선발, 오는 11월 부산 지스타(G-star)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유럽지역 본선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총 64명의 선수들이 최종 결승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GNGWC 정식종목은 그 동안 매회 채택돼 온 골프게임 "샷온라인"(온네트)을 포함해 올해 새롭게 채택 된 "에이스온라인"(마상소프트), "워록"(드림익스큐션)까지 더해져 이전 대회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예상된다.


"샷온라인"은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에서 총 18명의 서버가 참가하며 상위 5명에게 한국행 티켓이 주어진다. Flight FPS(First-person shooter)'에이스온라인"은 14명의 선수들이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며, 1, 2위에게 최종 결승전 자격을 부여한다.


Military FPS(First-person shooter) "워록"은 4인이 한 팀을 이루어 4:4 팀 전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본선에 오른 8팀 중 단 한 팀만이 한국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또한 각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종 결승전 참가 자격과 함께 아이팟터치, 고급 헤드폰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작년 GNGWC대회에는 전 세계 유저 63,827명이 온라인 예선전에 참여했으며, 이 중 최종 선발된 12개국 40명을 부산 지스타로 초청해 최종 결승전을 치른 바 있다.


※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시점에서 총기류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슈팅게임의 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