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인터넷이 퍼블리싱하고 알피지팩토리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 DK 온라인이 11월 2일 1차 CBT를 앞두고 공식홈페이지(http://www.dkonline.co.kr)를 오픈하고 베타 테스터 모집에 들어갔다.


DK 온라인은 인간, 라이칸, 엘프, 그레이 엘프의 4개 종족과 워리어, 팔라딘, 소서리스, 워록의 4개 직업을 가지고 중세 배경의 가상 제국인 레디세를 중심으로 펼치는 모험과 대륙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다루고 있는 MMORPG이다.


DK 온라인의 각 직업별들은 황제,교황, 대현자, 대흑현자라는 지존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되는데, 투표와 PvP 등 다양한 수단이 존재하는 이들 지존의 자리는 각 지존들이 서로를 견제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기사단을 꾸리거나 하위 직위의 귀족들을 임명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가지고 있다.


또,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에서 변신이나 잭팟, 아이템 강화 등 전투 이외에도 재미있는 요소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CBT에서 제공되는 DK 온라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도록 하자.










DK온라인은 중세 유럽 신성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하여, 가상의 제국 레디세에서 교황과 황제를 주축으로 다수의 성주들과 영웅들이 펼치는 분쟁을 그린 정통 MMORPG이다.

워리어, 팔라딘, 소서리스, 워록의 4개 직업이 존재하며, 각 직업 별 독특한 작위 체계를 갖고 있어 작위에 따라 징수 권한, 전용 스킬과 아이템 등 다양한 혜택을 소유하게 된다.

작위를 획득하고 유지하는 방법은 공성, 선거, 랭킹, 상위 작위 유저의 임명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부와 권력을 누리는 이른바 ‘지존’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전쟁의 승리뿐 아니라 유저 간의 결속과 견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DK온라인은 오는 11월 2일 대망의 첫 번째 CBT를 진행한다. 게임의 핵심인 작위 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한 공성과 선거가 진행되며, 4개의 직업 별 지존이 탄생할 예정이다.


■ 4개의 직업, 4개의 지존



그림 설명: 워리어 / 팔라딘 / 소서리스 / 워록




DK온라인에는 인간, 라이칸, 엘프, 그레이 엘프 4종족과 워리어, 팔라딘, 소서리스, 워록의 4개 직업이 존재한다. 각 종족은 2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워리어

높은 생명력과 방어력으로 지속적인 데미지를 견딜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고 생존률이 높으며, 적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고 전투에서 중추적인 방패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성 시 성물을 각인하여 한 영지의 성주가 될 수 있다. 백작, 공작의 작위에 오를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황제]가 될 수 있다. [이번 CBT에는 백작 작위까지 공개]된다. 인간, 라이칸, 엘프, 그레이 엘프 4종족 모두 선택 가능하다.


◆ 팔라딘

높은 방어력과 성스러운 빛으로 자신과 아군을 보호하며 성스러운 힘으로 언데드, 악마형 몬스터 처단에 특화되어 있다. 추기경, 주교의 작위에 오를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교황]이 될 수 있다. 인간, 라이칸 2개 종족 중 선택이 가능하다.


◆ 소서리스

4대 속성의 많은 마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공격마법으로 시원한 전투가 가능하지만 반면 낮은 생명력과 낮은 방어력으로 인해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현자, 대마법사의 작위에 오를 수 있으며 최종 작위는 [대현자] 이다. 엘프 종족만 선택 가능하다.


◆ 워록

많은 수의 공격마법은 없지만 강력한 디버프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능력치를 월등히 높여주는 전투 강화 버프로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할수 있도록 해준다. 흑현자, 흑마법사의 작위에 오를 수 있으며 최종 작위는 [대흑현자] 이다. 그레이 엘프 종족만 선택 가능하다.




■ 작위 시스템의 혜택: 성에만 주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 워리어: 백작

[공성] 시 성물을 각인하면 ‘백작’ 작위를 획득할 수 있다. 영지 내에서 세금을 징수 할 수 있으며, 백작 전용 스킬을 가진다. 다음 테스트에서는 상위 작위인 공작과 황제가 공개될 예정이다.


◆ 팔라딘: 추기경, 주교, 교황

직업 랭킹 1~15위 유저는 자동으로 ‘추기경’ 작위를 획득할 수 있다. 추기경 15인이 [선거]를 통해 이 중 한명을 ‘교황’으로 선출한다. 교황은 팔라딘 중 1명을 ‘주교’로 임명하여 주교령의 징수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교황, 추기경, 주교 모두 전용 스킬이 존재한다.


◆ 소서리스: 대마법사, 현자, 대현자

[직업 랭킹] 1위 유저는 ‘대현자’, 2~15위 유저는 자동적으로 ‘현자’에 임명된다. 대현자는 소서리스 중 1명을 ‘대마법사”에 임명하여 마법탑의 징수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세 작위 모두 전용 스킬이 존재한다.


◆ 워록: 흑마법사, 흑현자, 대흑현자

소서러와 동일하게 [직업 랭킹] 1~15위 유저가 자동적으로 ‘대흑현자’와 ‘흑마법사’에 임명된다. 대흑현자는 워록 중 1명을 ‘흑마법사’에 임명하여 던전의 징수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세 작위 모두 전용 스킬이 존재한다.






그림 설명: 던전에서 전투 중인 소서리스




주교, 대마법사, 흑마법사 등 징수 권한을 부여 받은 유저는 세금을 걷을 권리는 있지만 상위 작위에게 납세 할지 말지는 온전히 본인의 자유이다. 따라서 워리어 외의 지존 작위 유저는 징수 권한 부여 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또한 각 직업별 지존 작위(백작, 교황, 대현자, 대흑현자)는 수하에 기사단을 거느릴 수 있다. 기사단은 전용 스킬을 가지며 기사단의 임명과 해임에는 제한이 없다. 모든 직업을 통틀어 서버 내 약 100여명 정도의 유저가 작위를 가질 수 있다




■ 첫 번째 CBT, 3일간의 선거와 공성



그림 설명: CBT에 구현되는 월드맵의 일부. 총 4개의 백작성이 존재한다.




총 6일간 진행되는 DK온라인 1차 CBT의 마지막 3일 간은 매일 교황 선거와 백작성 공성이 진행된다.

15분간 진행되는 교황 선거의 시작과 종료는 서버 내 모든 유저에게 공지되고, 후보명은 물론 누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도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공개되어 흥미진진함을 유발한다.

이번 CBT에 공개되는 백작성은 바스톤, 할란드, 루드비어, 라보니아 모두 4개이며 길드 마스터가 성 주변의 전령 NPC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성 측 길드 마스터가 각인 스킬을 통하여 1분 동안 성물에 각인을 성공하면 성의 주인이 바뀌게 된다. 추후 공작성과 함께 공성용 골렘, 대포, 골렘, 런처 등 다양한 공성 병기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 감칠 맛을 더해주는 재미들









◆ 변신 시스템

단순히 외형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무엇으로 변했느냐에 따라 이동 및 공격 속도, 마법 사용에 영향을 받는 시스템이다. 변신 스틱, 스크롤 등 소모성 아이템을 사용하여 1회성 변신이 가능하며, 몬스터를 사냥하면 드랍되는 해당 몬스터 카드를 컬렉션으로 등록하여 원하는 형태로 변신도 가능하다. 일반 몬스터는 물론 필드와 던전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 몬스터로도 변신이 가능하고 특정 작위만의 변신 스킬도 존재한다.


◆ 아이템 제작, 분해, 강화

몬스터가 드랍 하거나 상점에서 판매하는 재료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장신구는 드랍 없이 제작만으로 가능하다. 사냥과 제작을 통해 얻은 장비를 분해하면 제작 재료와 물약 등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마법 스크롤을 통해 무기와 방어구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강화 시스템 또한 당연히 존재한다.




■ 전투와 전쟁을 넘어선 유저가 쓰는 연대기









이번 첫 CBT에서는 짧은 테스트 기간을 고려하여 30레벨 컨텐츠와 작위 시스템의 일부를 제한적으로 공개하지만 상위 레벨 컨텐츠와 작위 시스템이 다음 테스트를 위해 대기 중이다.

추후 공작, 황제 작위와 함께 작위 파문과 척살 기능이 추가되어 작위 획득만큼이나 유지도 쉽지 않게 된다. 또한,공성의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현자와 대흑현자의 강력한 스킬 등이 추가되어 서버 내 권력의 판도를 더욱 예측불가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DK온라인은 전투와 전쟁을 넘어서 유저 간의 상호작용이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역사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