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팀 편성과 경기 내용을 선보이며 2주차에 접어든 'SK플래닛 SCII 프로리그 12-13 더 스페셜'(이하 '더 스페셜')이 4강 선봉 엔트리를 발표했다.

첫 경기는 팀명에서 선수 구성을 모두 설명하고 있는 한상용 코치의 '택뱅리쌍' 팀과 임요환 수석코치가 전략가들을 모아 만든 '달인' 팀이 대결한다. '택뱅리쌍'에서는 지난 8강에서 3:0 승리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SK텔레콤 T1의 김택용이 선봉으로 나서며, '달인'은 CJ 엔투스의 저그 신동원을 앞에 내세웠다.

4강 2경기는 김동우 감독이 웅진 스타즈 선수들로만 꾸린 'CJ Stars' 팀과 김민기 감독이 전현직 주장 선수들로 편성한 '군단의 주장' 팀의 대결. 'CJ Stars'에서는 저그 김명운이, '군단의 주장'에서는 프로토스 윤용태가 출전해 웅진 스타즈 선수끼리의 선봉전이 성사되었다.

'더 스페셜' 4강은 에이스 결정전이 포함된 5전 3선승제 개별 매치로 펼쳐지며, 1세트는 엔트리에 발표된 선수들이 대결하며 2~4세트는 이전 세트에서 패한 팀이 상대 선수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5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모든 선수가 다시 출전할 수 있다.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프로리그 이벤트 매치 '더 스페셜' 4강 두 경기는 3월 30일(토) 오후 6시부터 스포TV를 통해 중계되며, 네이버 생중계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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