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의 티저페이지로 보이는 신규 페이지가 오픈되었다.

Reaper of Souls(영혼을 거두는 자)라는 이름의 해당 페이지는 현재 북미 뿐 아니라 한글 페이지로도 접속이 가능한 상태인데, 해당 페이지엔 "마침내 죽음이 온 세상에 그 날개를 드리우리니"라는 의미심장한 단어가 적혀있다.

해당 페이지를 본 해외 포럼의 반응은 '영혼을 거두는 자'는 디아블로3 확장팩의 티저 페이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8월 1일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발송된 게임스컴(gamescom)초대장에 적혀 있던 "우리는 천국과 불타는 지옥 모든 곳이 주목할 만한 특별한 소식을 전할 것이다" 문구가 공개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모습을 드러낸 페이지이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페이지 하단에 적힌 문구인 '티리엘의 기록'은 출간 예정인 디아블로3 공식 설정집의 제목이기도 해서 해외 및 국내 디아블로 팬들의 이목을 더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블리자드는 아직 어떠한 공식 발표도 나오고 있지 않아 정확한 용도는 오는 8월 22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gamescom)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관련 사이트 : '영혼을 거두는 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