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1관에 위치한 매드캣츠 부스는 키보드와 마우스 등등 컴퓨터 관련 주변기기들을 진열해 구경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부스 한 편에는 시연공간을 마련, 일반 관람객들이 스트리트파이터(ver. 2012)를 해볼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요.

매드캣츠 부스에서의 볼거리는 단연 '스파' 매치! '캡콤 컵' 일본 대표 선발을 위한 예선전이 이 부스에서 치러졌는데요. 실제 선발전은 물론 일반인들과 프로게이머들 간의 이벤트 매치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잠입'이란 닉네임으로 알려진 이선우 선수가 초청되어 TGS 기간동안 이 부스에서 다양한 경기를 펼쳤는데요. 이선우 선수 역시 일반인들과 이벤트 매치도 했으며, 체력이 전혀 닳지 않은 상태로 매치를 종료시키는 '양민학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선우 선수는 매드캣츠 부스에서 격투게임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우메하라 다이고' 선수와의 10승 매치도 펼쳤습니다.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그는 "앞으로 더 많은 대회가 기다리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선우 선수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별도의 인터뷰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매드캣츠의 부스 풍경을 확인해보시죠.

























▲ '잠입' 이선우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