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위 'NeXAbc' 아래 'MiSTakE'(출처 : 리그피디아)


대만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아주부 TPS 측은 서포터 'MiSTakE'와 미드라이너 'NeXAbc'가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MisTakE'는 TPA 소속으로 시즌2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형제팀 TPS로 이적한 후에도 서포터이자 주장으로 선수 활동을 이어갔다.

'MisTakE'는 "지난 2년간 치열한 경쟁 때문에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지친 심신을 달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선 여행을 다니며 영어 공부에 힘쓰고 향후 계획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팀 소속의 미드라이너 'NeXAbc'는 은퇴 의사를 밝히며 앞으로 군 복무와 학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