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de 배어진(좌)과 PawN 허원석(우)


삼성 갤럭시가 LoL 마스터즈를 맞아 오존과 블루의 미드 라이너를 교환했다.

온게임넷은 12일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에 참가할 7개 팀의 로스터를 공개했다. 많은 팀들의 전력 변화가 눈에 띄는 가운데 삼성 갤럭시는 오존의 미드 'Dade' 배어진을 블루로 보내고, 블루의 미드 'PawN' 허원석을 오존으로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삼성 갤럭시의 최윤상 감독은 " LoL 마스터즈를 맞아 오존과 블루의 미드, 정글 선수들의 성향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오존의 최인규-허원석, 블루의 이다윤-배어진 정글-미드 조합이 전보다 더 나은 의사소통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갤럭시는 오존과 블루에 각 2명씩의 예비 선수를 배치했다. 오존에는 미드 'Hawk' 손예준, 서포터 'Gun' 정건희가 합류했고, 블루에는 탑 'Vision' 김대호, 서포터 'Bust' 이한길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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