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의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 실시하는 정규리그 ‘2014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로얄(이하 카트 리그 배틀로얄)’ 본선 2회차 경기에 ‘황제’ 유영혁이 ‘CJ 레이싱’팀 소속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다.

유영혁은 4일 서울 서초구의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아트라스 BX’와의 8강 B조 1경기에 팀 에이스로 나선다. 지난 시즌 제로 리그 준우승으로 리그 3연패의 대기록을 놓친 유영혁은 이번 대회 절치부심해 정상탈환과 개인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CJ 레이싱에서 유영혁은 배우 겸 레이서 이화선 감독의 지휘 아래 이준성, 심기훈 등 신인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독보적인 기량을 갖춘 유영혁이 비교적 경험이 적은 나머지 선수들과 조화를 잘 이룰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유영혁은 “이전 수 차례의 팀 리그에서 다양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경험을 살려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실수와 아쉬움 없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CJ 레이싱과 아트라스 BX의 경기를 4일 저녁 7시부터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한다. 또, 게임전문방송채널 스포티비 게임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카트 리그 배틀로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