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퀴' 강승현이 코치로 전향. 후야 타이거즈와 함께한다.

강승현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코치 겸 엔터테이너로 후야와 함께 일하게 된 사실을 밝혔다. 강승현은 "2014년은 인생 최고로 재밌는 해였다고 생각한다. 내년부터는 후야의 정노철 감독과 함께 새로운 꿈을 향해 도약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일정과 코치를 겸할 수 있도록 팀이 배려를 해줬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승현은 전 MVP 블루 소속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해설자로 전향. 날카로운 해설과 유머감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방송에 지속해서 출연하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강승현이 코치 역할로 후야 타이거즈에 합류함에 따라 MVP 블루 시절부터 이어온 정노철 감독과의 인연을 다시 이어가게 됐다.

▲ 후야 타이거즈 코치로 합류한 사실을 알리는 강승현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