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SKT T1(이하 SKT)와 kt 롤스터(이하 kt)의 결승전에 '갱맘' 이창석이 깜짝 방문했다.

'갱맘' 이창석은 "오랜만에 롤챔스 현장에 왔는데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친구들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또, 결승전이 SKT와 kt의 경기인만큼 기대가 된다"고 빅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이어 "개인적으로 '스코어' 고동빈 선수가 우승을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한 이창석은 승부 예측 역시 kt 롤스터의 우위를 예상하냐는 질문에 " SKT가 우세이지 않나 싶다"고 웃음 지었다.

마지막으로 이창석은 "반년 정도 방황을 했는데 갈 길을 다시 찾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은퇴를 한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아직은 아니라고 전해드리고 싶다"며 짧은 인터뷰를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