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제 3, 4차 e스포츠 제재 내역을 공지했다. 에버8 위너스 소속 '말랑' 김근성과 '컴백' 하승찬이 욕설 사용으로, 롱주 게이밍 소속 '커즈' 문우찬은 계정 공유로 게임 내 제재를 받았다.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로 구성된 상벌위원회는 해당 선수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말랑' 김근성과 '컴백' 하승찬에게 각 50만 원의 벌금과 20시간의 사회봉사를, '커즈' 문우찬에게는 20시간의 사회봉사를 지시했다.

2017년 제 3차 e스포츠 제재 전문
소환사 여러분,

부정행위 및 비매너 행위에 대한 e스포츠 제재 정책 (이하 "정책")에 따라 다음과 같이 e스포츠 제재가 적용되어 안내드립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LCK") 서머에 참가를 신청한 코칭 스태프 및 선수 전원에 대해 게임 내 불건전 행위 내역을 조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음 선수 2명이 욕설 사용으로 인해 게임 내 제재를 받은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 Ever8 Winners Malrang 김근성 선수
• Ever8 Winners Comeback 하승찬 선수

게임 내 욕설로 인해 제재를 받은 코칭 스태프 또는 선수는 정책을 근거로 최대 시즌 10개월 출장정지, 500만 원의 벌금 및 250시간의 사회봉사에 해당하는 e스포츠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LCK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함께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해당 코칭 스태프의 게임 내 채팅 기록을 분석한 결과, 욕설의 수위 및 적발 횟수 등을 근거로 2명 전원에게 아래와 같은 징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벌금: 각 50만 원
• 사회봉사: 각 20시간

앞으로도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이스포츠협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e스포츠 대회를 만들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제 4차 e스포츠 제재 전문
소환사 여러분,

부정행위 및 비매너 행위에 대한 e스포츠 제재 정책 (이하 "정책")에 따라 다음과 같이 e스포츠 제재가 적용되어 안내드립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LCK”) 서머에 참가를 신청한 코칭
스태프 및 선수 전원에 대해 게임 내 불건전 행위 내역을 조회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Longzhu Gaming 소속 “Cuzz” 문우찬 선수가 본인 명의의 계정을 남에게 공유하여 사용하였고, 그로 인해 2017년 2월 16일에 30일 게임 이용제한이 부과된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계정 공유 등 대리 게임 행위에 적발된 e스포츠 선수는 정책을 근거로 최대 시즌 20개월 출장정지, 500만원의 벌금 및 250시간의 사회봉사에 해당하는 e스포츠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라이엇 게임즈는 LCK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함께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해당 선수에 대한 조사를 진행 하였으며, 게임 기록 및 본인의 진술을 통해 해당 선수가 본인 명의의 계정을 지인과 공유하였지만, 금전적 보상 등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 대리 게임을 진행한 정황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상벌위원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선수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하였으며, 20시간의 사회봉사를 적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라이엇 게임즈는 공정하고 투명한 e스포츠 대회를 만들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