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2017 LoL 올스타전 1:1 토너먼트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1위는 RNG의 '우지'가 차지했다. 2016 LoL 올스타전 1:1 토너먼트의 우승자인 '우지'는 라인전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는 LPL의 베테랑 원거리 딜러이다. '우지'의 피지컬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룬과 특성의 대격변 패치가 이뤄진 현재 상황에서 그의 과도한 공격성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SKT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최강의 선수'라는 수식어와 함께 2위에 올랐다. 지난 2017 LoL 월드 챔피언쉽에서 쓴 패배를 맛봤던 만큼, 1:1 토너먼트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어 3위에는 RED Canids의 원거리 딜러 'brTT'가, 4위는 C9의 '스니키'가 선정됐다. 5위는 작년 LoL 올스타전에서 화려한 리 신 플레이를 선보인 기가바이트 마린즈의 '리바이'가 차지했고, '프로즌' 김태일, '메이코', '레클레스'가 뒤를 이었다. 한편, '고릴라' 강범현의 부재를 지적당한 '프레이' 김종인은 12위를 차지했다.

1:1 토너먼트 파워 랭킹의 상세 내용은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7 LoL 올스타전 1:1 토너먼트 파워 랭킹

1위 Uzi
2위 Faker
3위 brTT
4위 Sneaky
5위 Levi
6위 Frozen
7위 Meiko
8위 Rekkles
9위 Vvvert
10위 PowerOfEvil
11위 Bjergsen
12위 PraY
13위 FoFo
14위 Naul
15위 Zeitgeist
16위 SwordArt

※ 사진 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