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첫 펜타킬의 주인공은 '원더'였다.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 중인 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그룹 스테이지 5일 차 2경기 G2와 퐁 부 버팔로의 2경기에서 대회 첫 펜타킬이 나왔다. G2의 탑 라이너 '원더'가 라이즈로 다섯 개의 킬 포인트를 한 방에 기록했다.

팽팽한 상황에서 양 팀이 미드 라인 대규모 한타를 벌였다. 잘 성장 중이던 '캡스'의 르블랑이 제압킬을 당하면서 시작된 한타였다. 하지만 여기서 G2가 끝내 웃었다. 0킬 1데스 0어시스트였던 '원더'의 라이즈는 끝까지 살아남아 스킬샷을 퍼부어 상대를 전원 잡았다. 이번 대회 첫 펜타킬이었다.

한편, MSI에서 나왔던 마지막 펜타킬은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RNG와 프나틱의 대결에서 나왔던 '레클리스' 이즈리얼의 펜타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