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아프리카TV



입대로 ASL 시즌8에 불참하는 김정우의 빈자리는 누가 채우게 될까.

아프리카TV는 12일 오후 1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8의 와일드카드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전은 지난 ASL 시즌7에서 시즌8 시드권을 부여받은 상위 4명의 선수 중 김정우 선수가 입대로 대회에 불참,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치르게 됐다.

와일드카드전에 출전하는 선수는 ASL 시즌7에서 8강에 올랐던 김윤환, 조기석, 이경민 등 총 3명이다. 와일드카드전에서 2승을 따낸 선수는 4강 시드권을 획득해 24강을 거치지 않고 16강부터 경기에 임하게 된다.

경기는 3전 2선승제의 풀리그로 진행된다. 1경기에서는 조기석과 김윤환이 맞붙으며, 이어지는 2경기는 조기석과 이경민의 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마지막 3경기에서는 김윤환과 이경민이 승부를 가린다.

조기석은 지난 시즌 8강에서 시즌7 우승자인 ‘알파고’ 김성현을 만나 3대2로 아쉽게 패배했으나 치열한 사투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윤환은 ASL 시즌7로 오랜만에 개인리그 8강에 올랐으며, 이경민 또한 시즌7을 통해 데뷔 첫 ASL 8강 진출에 성공한 만큼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ASL 시즌8 와일드카드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SL 공식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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