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이 유의준 감독과 결별했다.

1일 샌드박스 게이밍은 공식 SNS를 통해 유의준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히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유의준 감독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의준 감독은 챌린저스 시절부터 샌드박스 게이밍과 함께 했다. 2019 LCK 스프링 스플릿 승강전을 통해 1부 리그에 입성했고, 2019 스프링 스플릿에선 정규 시즌 4위, 플레이오프 5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섬머 스플릿 정규 시즌 3위, 플레이오프 4위를 달성하는 등 LCK 데뷔 첫해부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유의준 감독은 본인의 SNS를 통해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계약 종료를 알리며 새 팀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