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리스트의 인기 스킨의 기준은 '스킨 평가 지수'의 참여자 100명 이상, 점수는 4.5 이상입니다.
신성왕 가렌 (1820RP)
가렌의 '근본' 스킨으로 자리매김하다!
'신성왕 가렌'은 가렌의 첫 전설급 스킨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전설급에 걸맞게 화려한 챔피언 외형부터 스킬 이펙트와 소리, 감정 표현까지 많은 부분이 기존과 다른 스킨입니다. 이펙트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W스킬 사용 시 사자가 몸을 휘감는 이펙트와 E스킬 사용 시 두 자루의 검을 휘두르는 모습입니다. 또한, 궁극기도 하늘에서 세 자루의 검이 꽂히는 이펙트로 바뀌죠.
다만, 스킨이 전체적으로 다소 무게감이 느껴져 불편하다는 후기가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가벼운 느낌을 주는 '데마시아 강력반 가렌' 등과는 조작감에서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평을 찾아볼 수 있죠. 그럼에도 이제는 가렌의 모든 스킨 중 '근본'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 눈 루시안 (1820RP)
루시안의 전투력을 극한으로 상승시켜주는 '하이 눈 루시안'
'하이 눈 루시안'의 높은 평점에는 큰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루시안을 하게 되는 이유 같은 존재로 자리를 잡았죠. '하이 눈 루시안'은 일러스트와 인게임 비쥬얼, 스킬 이펙트와 소리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스킨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권총을 쏘는 것 같은 찰진 평타 소리와 부드러운 스킬 모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치명타가 터질 경우 특유의 서부 총잡이 같은 시원한 사운드는 호불호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죠. 실제로 스킨을 장착하고 게임에 들어가면, 한층 더 강해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스킨 중 하나입니다.
슈퍼 갤럭시 럼블 (1820RP)
럼블의 기본 스킨처럼 자리 잡은 '슈퍼 갤럭시 럼블'
'슈퍼 갤럭시 럼블'은 전설급 스킨으로 높은 가격대의 스킨입니다. 그럼에도 지금은 럼블의 기본 스킨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죠. 그만큼 스킨의 퀄리티가 높고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전설급 스킨답게 외형부터 스킬 이펙트까지 모든 부분이 화려하게 변합니다. 여기에 다양한 대사가 추가되어 다소 시끄러운 면이 있긴 하지만, 자주 듣다 보면 일부 대사를 외울 정도로 찰진 대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스킨은 팬아트가 모티브인 스킨으로 기존 팬아트에서 패러디했던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그 때문에 다양한 대사들은 다소 낯간지러움을 유발하는 대사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호불호를 가리지 않는 명품 스킨으로 평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에타이 리 신 (975RP)
전설 스킨을 제치고 '근본' 스킨으로 자리 잡은 '무에타이 리 신'
리 신은 기본 스킨을 제외하고 총 12개의 스킨을 가지고 있는 '스킨 부자' 챔피언입니다. 이 중에 롤드컵 우승 스킨도 2개나 포함되어 있죠. 전설급 스킨인 '신의 권 리 신'과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어둠의 인도자 리 신'의 프레스티지 에디션도 존재하지만, 평점 4.5점을 넘은 스킨은 서사급 스킨 '무에타이 리 신'입니다.
'무에타이'는 타이의 전통 격투 스포츠로 무려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특징으로는 신체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부위'를 사용한다는 점인데, 무릎과 팔꿈치처럼 단단한 부위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무에타이 리 신'은 이러한 특징을 잘 반영한 스킨입니다.
스킬 이펙트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평타 모션에 팔꿈치를 이용하는 모션이 추가됩니다. 또한, Q스킬은 직선으로 날아가는 '플라잉 니킥'을 시전하죠. 어딘가 모르게 날렵하고 강해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스킨으로, '리 신'의 수많은 다른 스킨을 제치고 '근본 스킨'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챔피언들의 스킨 중 4.5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달성한 스킨이 다수 존재합니다. 이번에는 네 명의 챔피언 스킨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번에도 높은 평점의 스킨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각 스킨에 대한 평가는 여러 유저분들의 참여로 결정되는 만큼, 스킨 갤러리에서 스킨을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Kak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