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UBG 컨티넨탈 시리즈 2 아시아(이하 PCS 2 아시아)' 4일 차 경기, 에란겔 1, 2라운드에서 중국의 SMG, 한국의 OGN 엔투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T1은 치킨에 성공하진 못해도 상위권을 유지해 포인트를 많이 따냈다.

에란겔에서의 1라운드는 병원에서 밀타 파워로 지나가는 동선이었다. 처음부터 한국의 VLG와 중국의 4AM이 아파트에 동시에 떨어져 교전이 일어났다. 여기서 VLG가 압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리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TSG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자기장 안으로 입성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1위는 중국의 SMG가 차지했다. SMG가 좋은 자기장 위치를 선점하며 들어오는 적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 비행기 동선은 프리모스크 좌측에서 야스나야 방향으로 흘렀다. 이번에도 VLG와 4AM은 아파트로 향해 교전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4AM이 빠른 파밍으로 압도적인 차이로 아파트 승자로 거듭났다.

세 번째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 위쪽 바다 중심으로 잡히며 모든 팀들이 수영, 배, 자동차를 활용해 밑으로 향했다. 가장 먼저 다리를 건넌 엔투스가 가장 기분 좋은 상황이었다. 여전히 엔투스가 자기장의 중심을 장악하며 유리한 위치를 계속 사수했다.

설해원과 T1, OGN 엔투스의 삼파전으로 흐른 가운데 OGN 엔투스가 유리한 장점을 끝까지 지켜내 치킨을 차지했다. T1은 2등을 기록해 종합 순위를 1위인 중국의 인팬트리와 2점 차이까지 바짝 따라왔다.

■ PCS 2 아시아 4일 차 중간 순위